[자동차 시장동향] 유럽 자동차 시장, 여전히 쉽지 않을 듯
-유럽의 자동차 공업협회 ACEA(Association des Constructeurs Europeens d'Automobiles)에 의하면 2009년 유럽산 승용차 생산이 전년대비 13%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1993년 이래 최악 수준임. BMI(Business Monitor International)는 2010년에 유럽 자동차 시장이 전년대비 2%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이는 전년 실적이 워낙 저조했기 때문에 나온 결과임
-2009년 자동차 생산은 유럽 지역의 수요가 그만큼 위축되었음을 보여주며 승용차 부문은 대부분의 유럽 국가에서 정책적으로 지원책을 제공해 그나마 나은 편으로 상용차 부문은 경제활동 위축으로 무려 64%나 감소하여 겨우 130만대를 넘는 수준에 그쳤음. 이는 전체적으로는 생산량이 17.3%가 감소한 1520만대를 기록했음
-최근 들어 유럽의 신흥시장이 유력한 자동차 생산기지로 떠오르고 있었지만 2009년 생산을 주도한 것은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태리, 영국을 위시한 전통적인 서구 유럽 국가들이었음. 독일은 520만대를 생산하여(13.8% 감소) 다시 한 번 유럽 최강 자동차 생산국임을 확인시켜주었음
-유럽에서 유일하게 플러스 성장을 보인 국가는 체코 공화국과 슬로바니아로 각각 전년대비 3%, 7.5%가 증가했음
-2010년 중부유럽과 동유럽 국가들의 자동차 생산은 미미한 수준의 회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독일, 프랑스, 영국 등의 자동차 구매 지원책이 만료되는 것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임
-장기적으로는 신흥 유럽시장이 자동차시장 성장과 비용절감 전략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됨 중동유럽 국가들의 생산증가도 기대됨. BMI 전망에 의하면 2007년 유럽 전체에서 26%를 차지했던 중동유럽 시장은 2014년에는 36%까지 그 비중이 높아질 것이라고 함
-중동유럽 국가들은 제조비용이 저렴하다는 면에서 경쟁력이 있으나 서유럽 국가들은 정책적인 조치를 동원하여 동유럽으로 향하는 생산 손실 부분을 조절할 것으로 전망됨. 예를 들어 지난 해 프랑스 정부가 국내 생산 설비를 유지하는 자동차 메이커들에게 금융지원을 한 사례가 대표적이며 이태리 정부도 피아트(Fiat)에 국내 생산설비 확장 압력을 넣은 바 있음
-장기적으로 볼 때 이러한 지원책들이 유럽 전체적으로는 비효율과 생산능력 과잉의 문제를 야기할 것이며 결국에는 타 지역에 비해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낳을 것으로 우려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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