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부자들의 특징으로 알아본 부자되는 실천전략
일본의 노무라 연구소에서는 일본의 부자를 금액으로 정의했는데 ‘초 부유층’은 5억엔 이상의 세대금융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층을 일컬으며 ‘부유층’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들은 1~5억 엔의 세대 금융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층이고,5,000만~1억 엔을 운용하고 있는 사람들은 ‘준 부유층’,3,000~5,000만 엔을 운용하는 부류를 ‘어퍼매스층’이라고 정의하였다.
3,000만엔 미만을 운용하고 있으면 ‘매스층’이라고 해서 중산층 이하를 지칭했다.
이 자료에 의하면 부유층의 신*구 구분은 연령으로 나누어서 1947년 출생 전후로 구분했고 신 부유층의 특징으로 다음과 같은 여섯 가지를 언급했다.
신 부유층의 특징 첫 번째로는 ‘자산운용 정보를 스스로 모은다’이다. 전 세계 주식,금융시장의 흐름이 ‘커플링(동조화)’되면서 국내의 투자시장의 정보만으로는 정확한 흐름을 파악하기 힘들고 향후 전망도 예측하기 어려운 게 요즘의 모습이다.
그렇다고 은행이나 증권회사의 PB(Private Banker)나 WM(Wealth manager)들에게 전적으로 일임해서 정보를 얻고 자문을 구하는 것도 쉽지 않다.
상담을 받을라 치면 전화가 오고 다음 고객이 들이닥치고 차분하게 나의 소중한 재산에 대한 자문을 구하고 향후 투자 방향을 논의하기가 쉽지 않은 현실이다.
따라서 일부 신 부유층들은 아예 독립 FP Firm이나 자산관리회사 등에서 개인 자산관리사를 두고 일정 컨설팅 수수료나 관리 보수를 부담하면서 자산관리를 맡겨버리는 경우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사람을 부리려면 내가 그만큼 알아야 하기에 그들은 더욱 정보의 습득과 개인 지식 쌓기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
가끔 고객들과 상담을 하다 보면 필자도 모르는 정보를 어떻게 아셨는지 필자에게 자문을 구할라치면 속으로 깜짝 놀라는 경우가 있다.그만큼 투자 정보의 습득에 혈안이 되어 있는 게 이러한 신 부유층들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두 번째 특징은 ‘인터넷을 능숙하게 활용한다’이다.
웹 2.0세대다 정보화 시대다 하면서 인터넷을 활용하거나 온라인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나 상품이 하루가 무섭게 나오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인 흐름을 못 쫓아가다 보면 어느 사이 문맹자 취급을 받기가 일쑤이다.
그런데 특이하게 돈이 많고 여유가 있는 사람일수록 컴퓨터를 많이 활용하고 잘 다룬다는 것이고 특히 인터넷을 활용한 정보의 습득과 활용을 기가 막히게 한다는 것이다.
물론 모든 부자가 인터넷을 능수능란하게 다루거나 컴퓨터를 활용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내가 가입한 펀드의 수익률이라고 알려고 해도 그렇고 최근에 부동산 시장의 흐름이나 가격 동향에 대한 정보를 알고 싶다거나 이번 달에 있을 아파트 청약 일정 등을 알려고 해도 인터넷을 활용해야 한다.따라서 인터넷의 활용은 부자 되는 기술 중에 중요한 하나로 정하고 싶다.
신 부유층의 세 번째 특징은 ‘수수료에 대해서 합리적인 설명을 요구한다’이다.
필자도 자주 느끼는 부자들의 특징에는 나가는 돈을 철저하게 관리해서 줄일 수 있는 한 줄인다 이다.
몇 억 원의 부동산 담보 대출을 받으면서 1~2백 만원대의 수수료 등의 비용이 나가는 것에 대해서 무감각해질 때가 있다.
하지만 부자들의 대부분은 꼼꼼하게 하나하나 물어보면서 따져본다.
결국 더 나가는 비용이 있지는 않지만 습관이 되어 있다니 가끔은 오류를 잡아내는 기술을 그들은 가지고 있다.비단 ‘수수료’라는 단어로 상징되어지는 이러한 나가는 돈에 대한 관리와 줄임은 부자 되는 또 하나의 실천 전략이 아닐까 싶다.
한 달에 신용카드 결제금액이 얼마인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어차피 내 결제계좌에서 알아서 빠져나가니까 뭐 별일 있겠어? 라고 치부하기에는 매월 매월의 금액을 모르고서는 향후 자금 운용계획을 세우기가 어려울 수 밖에 없다.
그 달 그 달 벌어서 근근이 생활한다고 해도 너무 무책임한 생각이라고 보여진다. 적어도 내가 한 달에 신용카드로 얼마를 지출하며 청구서 내역을 보면서 어느 항목의 지출이 제일 많고 지난달 보다 이번 달에는 어느 항목의 지출이 급격하게 늘어났는지 혹은 이번 달에 새로이 지출된 항목은 어떤 항목인지를 알아야 한다.
또한 한 달에 월급에서 내가 세금을 얼마나 내는 지와 1년에 내는 세금의 규모 정도는 알고 지내야 하지 않을까?
나가는 돈을 아끼고 아는 것도 또 하나의 재테크라는 것을 명심하자.
네 번째 특징은 ‘브랜드 이미지 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서비스를 요구한다’이다.
신 부유층들은 허울좋은 인테리어에 현혹되지 않는다.거창한 문구나 과장된 광고에 속지 않는다.
구체적인 상품의 내용과 함께 실현 가능한 수익률이라든지 부가 서비스의 구체적인 내용 하나하나를 따져보고 투자를 결정한다.
막연하게 과거에 얼마의 수익률이 났으니까 앞으로도 괜찮겠지…식의 투자를 하지 않는다.
남들이 많이 투자하니까 나도 따라 하는 투자를 지양하고 나만의 투자 관점과 투자 방향을 설정하고 시장의 흐름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준비를 늘 하고 있다.
시장의 복잡해 지면서 거시적인 흐름이나 동향에 대한 투자보다는 꼼꼼함이 강조되는 세밀한 투자가 필요한 요즘이다.
따라서 건물만 보고 회사를 판단하고 사무실이나 직원들의 입에 바른 말만 듣고 투자하는 오류를 범해서는 안되겠다.
신 부유층의 다섯 번째 특징은 ‘복수의 금융기관을 경쟁시킨다’이다.
어떤 부자 분이 필자에게 5억 원의 현금의 운용에 대해서 상담을 요청하셨다.
물론 나름대로 현재의 상황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짜서 제안해 드렸는데 그 분이 절대로 필자에게만 그 상담을 하신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미 두세 군데의 은행이나 증권회사나 자산관리 회사에서 상담을 받으시고 필자를 포함해서 그 중에서 가장 믿을 만 하고 현실성 있고 본인의 투자방향이나 성향에 맞는 제안을 채택해서 투자하시리라 생각하면서 상담을 해드린다.
물론 필자와 오랫동안 관계를 유지하면서 거의 일임해서 투자를 맡기는 분들도 계시지만 실제로 많은 부자들은 두 개에서 세 개 이상의 금융기관을 상대로 투자 자문을 하시고 투자를 하신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다른 관점이 나오게 되고 또한 새로운 투자방법이나 투자처가 생기기도 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투자의 객관성을 따질 때 이만한 방법은 없다.
여섯 번째 특징은 ‘금융기관과 일정한 거리를 둔다’이다.
여기서 거리라는 것이 물리적인 거리(distance)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
고 친근감이나 친밀도를 얘기하는 것이다.
즉,투자의 객관적인 관점을 유지하고 합리적인 판단을 함에 있어서 이러한 친근감이나 친밀도가 독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부자들은 알고 있기 때문이다.
재테크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에 주거래 은행을 정하고 친한 은행직원을 만들어라 라고도 한다.
하지만 투자의 판단에서 그러한 관계가 적용되어서는 안된다. 어디까지나 실제로 투자되는 돈은 내 돈이고 손해가 나도 내가 난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
하나에서 열까지 나 자신의 책임으로 투자가 된다는 생각을 잊지 말고 객관적인 투자를 하도록 하자.
이상 여섯 가지의 일본의 신 부유층의 특징에서 부자 되는 전략을 알아보았다. 신 부유층이나 부자나 어차피 소중한 자산을 굴려서 부풀리거나 효율적으로 관리한다는 근본 취지는 같은 바 앞으로의 재테크의 실천이나 투자 시 꼭 감안해서 투자하고 평소에 준비함에 참고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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