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소금은 `순간` 재테크는 `영원`
5월, 주말과 휴일이면 '5월의 신부'가 잇따라 탄생하고 있다.
하지만 깨가 쏟아진다는 신혼은 순간일 뿐. 검은머리 파뿌리될 때까지 부부가 살아가야하는 만큼, 이제 '평생 살림 계획'을 세워야할 때다.
신혼부부, 어떻게 살림을 불려나갈까?
◆집
집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청약저축에 들어야한다. 무주택 세대주에 한해서 소득공제 혜택을 보는 것과 동시에, 내집 마련에 있어 우선순위를 가질 수 있다.
'장기주택마련저축'도 잊지 말아야할 상품. 비과세와 소득공제 혜택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저축상품으로 내 집 마련을 위한 중기적 목돈을 달성하기에 효과적이다. 단, 7년 이상 유지해야만 비과세 혜택을 볼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한다.
◆금융 귀재가 되라
국민 재테크로 부상한 펀드에 주목해야한다. 아직도 은행의 정기예금이나 정기적금에 가입하고 있다면 '금융 까막눈'이라고 생각해야한다. 고착화한 저금리 상황에서 예·적금으로는 돈 불리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적립식 펀드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원금손실이 두렵다고? 오해다. 주가 등락을 고려, 2, 3년 정도 꾸준히 투자하면 원금 손실 우려는 크게 하지 않아도 된다. 펀드는 목돈을 모으고, 운용하는데 있어 꼭 필요한 금융상품이다.
CMA통장도 필요한 상품. 수시입출금 기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일반 적금 수준의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은행 수시입출금식 통장에다 돈을 내버려두지 말아야한다.
공격적 금융상품도 좋지만, 부부를 지킬 수 있는 보험도 생각해야한다. 통합건강보험은 적은 비용으로 부부의 위험을 지켜나갈 수 있는 보장상품.
◆소비
지갑에 돈이 들어왔다면 자물쇠를 단단히 채우는 것이 좋다. 이를 위해서는 체크카드를 지갑에 챙겨넣어야 한다. 신용카드는 내 수중에 돈이 없더라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체크카드는 예금의 잔액만큼만 사용가능하다. 때문에 무분별한 소비를 줄일 수 있다.
소비를 줄여야 저축을 늘려나갈 수 있다. 맞벌이 부부의 경우, 여유롭다는 생각을 하기 쉽지만 무조건 번 것의 50%이상을 저축하도록 해야한다. 특히 아기가 태어나기 전에 가장 많이 저축할 수 있다는 것을 유념해야한다.
결혼으로 '딴 살림'이 '한 살림'으로 변한만큼, 독단적 지출 결정은 삼가야한다. 부부간의 '경제 팀워크'를 이제 생각해야한다는 것.
남편이 아내에게 얘기도 하지 않고 친구·친지에게 돈을 빌려준다거나 소문을 믿고 가치없는 주식을 사서 돈을 날리는 일, 몰래 신용카드를 긁는 것 등은 결혼과 함께 버려야한다. 작은 결정도 상의하고,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정보를 함께 공유하면 재테크의 절반은 성공한 셈이다.
출처 : 매일신문(http://www.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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