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쉼터/삶과 생활의지혜

예쁘게 만들어봐여~~~

제조업닷컴 2008. 10. 2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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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 시트지로…
단풍잎 무늬 촛대
시트지를 단풍잎 모양으로 오려 유리컵에 붙이면 뚝딱! 멋진 유리촛대가 완성돼요. 키 작은 초를 담아 창가나 사이드 테이블에 올려놓아도 예쁘고, 손님이 오셨을 때 식탁 위에 장식하면 무드 있는 저녁식사를 즐길 수 있어요.

▶재료◀
갈색 시트지, 유리컵, 커터

●이렇게 만드세요●
1 갈색 시트지는 유리컵을 감쌀 정도의 크기로 자르고 단풍잎 모양의 밑그림을 그린다.
2 칼을 이용해 단풍잎 모양대로 오린 다음 단풍잎과 나머지 시트지를 각각 유리컵에 붙인다.

말린 꽃으로…
장식 액자
학창 시절에는 가을이 되면 예쁜 잎이나 꽃을 책 사이에 끼워 말리곤 했잖아요. 편지 쓸 때 넣거나 코팅해서 책갈피로 쓰기도 하구요. 영자신문 위에 붙여 액자를 만들면 세련되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낼 수 있어요.

▶재료◀
우드락 3×23cm· 3×12cm 2장씩 (액자 테두리용)· 8×15cm 1장 (액자 뒤판용), 올리브 그린색 물감, 영자신문, 말린 꽃, 고리 모양 끈, 접착제, 면봉

●이렇게 만드세요●
1 우드락(액자 뒤판용) 크기에 맞게 영자신문을 오려 붙이고 두꺼운 책 사이에 끼운 다음 말린 꽃을 그 위에 붙인다. 이때 꽃에 면봉으로 접착제를 바른다.
2 올리브 그린색 물감을 고루 칠한 우드락(액자 테두리용) 4개를 ①의 가장자리에 접착제로 붙인다. 액자 뒷면에는 고리 모양 끈을 접착제로 붙여 벽에 건다.

스텐실로…
꽃무늬 슬리퍼
스텐실은 두꺼운 종이에 무늬를 그리고 그림 안을 잘라낸 다음 이 종이를 가구나 천 등에 놓고 스텐실 물감으로 안을 색칠하는 기법이에요. 초보자라면 간단한 나뭇잎이나 체리 등의 무늬를 실내 곳곳에 수놓아보세요. 소파 커버, 쿠션, 테이블보 등의 소품에 응용해도 좋아요.

▶재료◀
슬리퍼, 연두색·갈색 스텐실 물감, 섬유보조액, 붓, 꽃무늬 본(마분지에서 꽃 모양만 오려낸 것)

●이렇게 만드세요●
1 물감과 섬유보조액을 같은 분량으로 섞는다.
2 마분지 중 꽃 모양대로 오려낸 부분을 슬리퍼의 덮개에 대고 연두색 물감을 살짝 칠해 채운 뒤 갈색 물감으로 가장자리만 칠한다.
3
베란다에서 하루 정도 말린 뒤 스텐실한 부분을 다리미로 살짝 눌러준다.

토실토실 밤으로…
미니 사진꽂이
가을의 대표 과실인 밤도 재미있는 인테리어 소품이 될 수 있어요. 밤의 둥근 부분을 수평으로 약간만 잘라 세우고, 위의 뾰족한 부분은 가로로 길게 칼집을 넣어 사진을 꽂으면 돼요. 손님 초대할 때 네임카드꽂이로 활용해도 좋아요.

포근한 깃털로…
등받이 쿠션
동대문 종합상가 지하나 강남고속터미널 지하상가에서 파는 장식용 깃털을 활용하면 독특한 소품을 만들 수 있어요. 크림색이나 베이지색, 갈색 패브릭으로 쿠션 커버를 만든 뒤 깃털을 달면 로맨틱한 등받이 쿠션이 완성되죠. 원래 있던 쿠션에 시침질한 뒤 깃털을 달면 간단해요.

▶재료◀
크림색 천(40×40cm) 2장, 지퍼(40cm 길이) 1개, 흰색 실, 장식용 깃털 4개, 솜, 글루건

●이렇게 만드세요●
1 크림색 천은 겉끼리 마주보게 놓고 세 면의 가장자리를 돌아가며 두 번씩 박는다. 나머지 한 면에는 지퍼를 박아 쿠션 커버를 완성한다.
2 쿠션 커버를 뒤집어 솜을 채운 다음, 대바늘에 굵은 실을 꿰어 쿠션의 각 모서리에서 7cm 정도 들어간 부분에 0.5cm 길이로 여러 번 제자리에서 시침질한 뒤 잡아당겨 매듭 짓는다.
3 매듭을 지어 움푹 들어간 부분에 글루건으로 깃털 끝을 붙인다.

하트 문양 한지로…
무드 만점! 스탠드갓
한지 사이로 은은하게 새어나오는 불빛, 참 예쁘죠? 요즘에는 하트나 기하학적 무늬가 그려진 모던한 느낌의 한지도 많답니다. 스탠드갓 위에는 빨간 장식끈을 달아 포인트를 줬어요.

▶재료◀
하트무늬 한지, 빨간색 끈, 접착제, 펀치

●이렇게 만드세요●
1 한지는 세로 길이는 기존 전등갓의 세로와 같게 하고 가로는 넉넉하게 자른다.
2
앞뒤로 아코디언 주름 을 접고 한지 윗부분에 펀치로 구멍을 뚫는다.
3
기존의 스탠드갓에 ②의 한지를 두른 다음 접착제로 고정한다. 윗부분의 구멍에는 빨간 끈을 끼워 묶는다.

장식용 나뭇잎으로…
냅킨 홀더
DIY 부자재로 많이 활용되는 장식용 조화 나뭇잎으로 식탁 분위기를 바꿔보세요. 나무 홀더에 조화 잎만 붙여도 참 멋스럽죠? 시판 나무 홀더 대신 장식끈에 나뭇잎을 달아 냅킨을 묶어 활용해도 좋아요.

▶재료◀
시판 나무 홀더, 장식용 조화 나뭇잎 비즈, 갈색 리본테이프, 접착제

●이렇게 만드세요●
1 갈색 리본테이프를 3cm 정도 길이로 잘라서 조화 나뭇잎의 끝부분을 붙인다.
2
조화 나뭇잎과 리본테이프의 연결 부분에 비즈를 붙인 다음, 리본테이프를 시판 나무 홀더에 붙인다.

조화 꽈리로…
은은한 장식 조명
크리스마스 때나 사용하던 꼬마전구를 꺼내 색다른 조명을 만들어보세요. 조화 꽈리를 전구 위에 씌우면 은은한 오렌지색 불빛 때문에 실내가 아늑해 보인답니다. 바구니에 담아 침실 사이드 테이블에 두면 무드 조명으로도 그만이에요.

▶재료◀
조화 꽈리, 꼬마전구 글루건

●이렇게 만드세요●
1 조화 꽈리의 둥근 부분에 칼집을 내어 꼬마전구가 들어갈 공간을 만든 뒤 가장자리에 글루건을 살짝 바른다.
2
꼬마전구 사이에 간격을 두고 ①의 조화 꽈리를 씌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