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축년 새해를 맞아 김관용 경상북도 도지사를 비롯하여 박보생 김천시장, 이철우 국회의원 등 각계 대표들이 김천시민들과 김천인터넷뉴스 독자들에게 희망의 새해 메세지를 전해 왔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만복이 가득하고 바라는 소망과 계획이 속 시원하게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008년은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도 잠자는 경북을 깨워 새로운 경북발전의 틀을 만든 한해였습니다. 이는 어렵고 힘들지만 묵묵히 삶의 현장을 지켜주신 도민 여러분의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2009년은 대내외적으로 변화와 도전의 해가 될 것입니다. 새해에는 한 단계 도약하는 모습을 속도감 있게 느낌이 전달 되도록 더욱 구체화해 나가겠습니다.
우선 먹고사는 일에 더욱 집중하겠습니다. 경제자유구역, 포항․구미국가산업단지, 자유무역지역, 부품소재전용공단을 글로벌 비즈니스 현장으로 가꾸어가겠습니다. 하늘길, 물길, 육로를 열어 도민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겠습니다.
경북의 미래 엔진을 가속화 하겠습니다. 천혜의 동해, 낙동강, 백두대간을 동해안 에너지․관광벨트, IT융복합․그린에너지, 3대문화권 생태관광기반 조성사업으로 연결시켜 웅도 경북의 영광과 자존을 확실히 확인받도록 하겠습니다.
중소기업, 서민경제 대책도 빈틈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북부권과 동해안권의 SOC 사업을 지역경기 활성화의 기폭제로, 낙동강 물길을 살려 강 따라 시군 따라 경제와 문화가 흐르는 녹색성장의 거점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특히 절대빈곤층에 대한 안전망 확충으로 따뜻한 복지를 실천하겠습니다.
자랑스러운 도민 여러분
지금 우리에게 절실한 것은 믿음과 희망입니다. 하늘은 시련을 견딜 수 있는 자에게 주어진다고 했습니다. 경북이 발전할 수 있도록 공동의 모습으로 새로운 희망의 역사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우리 함께 나누고 서로 도와가면서 기축년을 힘찬 도약과 영광의 해로 만들어 갑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09. 1. 1
경상북도지사 김 관 용
시민여러분 ! 그리고 동료공직자 여러분!
새로운 해가 솟아올랐습니다. 금년 한해에도 뜻하시는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여러분의 직장과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우리에게 불어 닥친 경제적 어려움이 몸과 마음을 움츠리게 합니다. 하지만 김천이라는 희망을 움켜쥐고, 가슴을 펴서 소걸음(牛步)으로 2009년을 걸어갑시다.
시민 여러분!
국제 금융시장 불안으로 세계경제의 침체가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되어, 수출이 경제를 이끌어가는 우리나라가 많은 어려움을 받을 것입니다. 실물경제의 위축이 내수와 고용부진을 심화시키고, 이러한 경제난국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고 하겠습니다.
그래서 중소기업의 지원과 서민생활의 안정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시정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지금 정부에서는 실물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공공지출을 확대하고, 세금의 경감과 규제완화를 통하여 민간투자 확대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우리시에서도 재정을 확대하고 조기에 집행하여 지역 내의 일자리 유지와 실물경제 활성화를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금년은 김천이 시로 승격해서 60년이 되는 해입니다. 굴곡의 세월이었습니다만, 미래 60년은 탄탄대로를 갈 수 있게 우리가 기초를 잘 닦아야 합니다.
미래를 위해, 김천의 더 나은 발전을 위해 기초를 튼튼히 다지는 길은 도시기반시설의 확충과 정비입니다.
산업용지의 충분한 확보,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는 도로망의 확충, 혁신도시와 KTX역사 건설, 삼애원 지역 신시가지 조성, 농업경쟁력의 밑바탕인 농업생산 기반시설의 확충 등 모든 분야의 기반시설을 잘 갖추어 김천의 발전이 흔들림 없이 추진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최고로 행복해지는 도시! 김천이 가려고 하는 길에 시민들과 공무원 모두 동참해 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우리 모두 미래의 김천을 위하여 어떻게 변화하느냐? 힘을 모으고, 김천이 가고자 하는 길을 막는 모든 장애물은 제거한다는 의지를 가져야 합니다.
시장인 제가 앞장서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복지와 건강, 환경, 예술과 교육, 체육 등에도 전력을 다하여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존경하는 김천시민 여러분! 금년에 우리시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산업 기반시설의 확충과 혁신도시 및 KTX 역사, 삼애원 지역 신시가지 건설을 통하여 김천의 내일을 준비하겠습니다.
우리시에서 유치하고자 하는 기업에게 공장 부지를 바로 제공할 수 있어야 하는데 산업용지가 많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기업유치에 반드시 필요한 용지의 확충을 우선 하고자합니다.
1차적으로 어모면 남산리 일원 80만 5천㎡ 규모의 산업단지를 시에서
직접 조성하겠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공사를 시작하여 완공시켜야 하고, 분양가도 다른 지역보다 적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민간에서 개발계획중인 중소규모 산업용지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어모면 구례리 등 6개 지구에 94만 6천㎡ 규모로 진행 중인데, 조성 후 분양이 빨리 되도록 산업용지 분양팀을 만들어 지원하겠습니다.
국도4호선 우회도로 중 평화동 제일가스에서 교동교구간은 병목현상이 생겨 출퇴근시간에 심한 교통체증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이 구간에는 경부고속도로 IC까지 6차선으로 최대한 빨리 확장하고, 212억원이 소요되는 다수~삼락간 도로도 마무리하겠습니다.
또한 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하는 국도 3호선 김천~상주간 도로(254억)와 김천~거창간 도로(113억) 확장에 367억원을 투입하게 되며, 어모에서 농소 월곡을 거쳐 양천동 거창통로와 연결되는 국도대체 우회도로에도 202억원이 투입되는 등 광역교통망 확충을 더욱 촉진시켜 나가겠습니다.
혁신도시 건설이 지난해에 재검토 논란 속에서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습니다. 비온 뒤에 땅이 더 단단해지듯이 이제 김천 혁신도시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2012년까지 13개 공공기관 전부가 이전 완료되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우리는 혁신도시 완공 이후를 대비하여 우수한 교육기관의유치, 대단위 연구기관의 유치 등에 집중해야 할 때입니다.
사람이 살기에 최적의 여건을 갖춘 새로운 차원의 미래형 도시건설로 이전기관 직원과 그 가족, 그리고 연관되는 협력업체 가족까지 김천에 와서 살도록 합시다.
KTX 김천역사도 2010년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저는 김천이 인구증가에 애쓰지 않아도 사람이 모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대한민국의 중간지점인 지리적 장점과 편리한 교통접근성을 최대한 이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차로 김천~전주간 철도 건설을 위해 전북도청과 협력하여 노력한 결과 국토해양부에서 금년 하반기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착수하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김천에서 진주간 철도는 국토해양부의 『제3차 중기교통시설 투자계획』에 반영되도록 하여 빠른 시일 내에 예비타당성 조사가 시행되도록 촉구하였고, 김천에서 영덕간 철도는 『국가기간교통망 수정계획』에 반영되도록 하여 동서남북 사통팔달의 철길을 열고, 미래의 김천을 새로운 물류거점 중심도시로 태어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삼애원 지역은 업무중심 기능의 신시가지로 조성하여 혁신도시를 배후에서 지원하는 도시구조로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본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려면 현재 삼애원 지역에서 거주하고 있는분들이 이주할 장소와 화장장을 옮겨갈 장소의 선정, 6,000기가 넘는 공동묘지의 이장 등 산적한 문제들을 해결해야 하는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없이는 불가능하다 하겠습니다.
도시지역에는 상하수도 및 가로등 정비와 도시주거 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농촌지역에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들의 해결과 오지개발 및 정주기반 정비로 지역간 균형 있는 개발을 추진하겠습니다.
시내 동지역에는 807억원을 투자하여 하수도 전면개량 공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가정에서 사용한 오수와 빗물을 완벽하게 분리하여 악취발생을 차단하고, 해충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며, 가정과 업소의 정화조 폐쇄로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주고, 지하수 및 수질오염을 방지하는 등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여 드릴 수 있습니다.
지금은 경기침체로 투자심리가 많이 위축되어 있습니다. 수도권의 규제완화조치와 더불어 우리시에 불리한 여건이 전개되고 있지만 차근차근 우량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외적인 인프라 외에도 기업가가 김천에서 기업을 운영하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우리 시민 모두가 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져야 합니다. 그리하여 우리지역에 적합한 우량기업을 적극 유치합시다.
다음은 농업경쟁력의 강화와 재래시장을 활성화시켜 서민생활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농촌이 살아야 김천경제의 활력이 솟아납니다. 도시로 간 청년이 돌아올 수 있는 농촌을 만들어 갑시다. 농촌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하여 작년에 1,200억원 정도를 투입하였는데, 금년에는 1,300억원 정도를 농촌지역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농업생산물 유통기반조성, 친환경농업육성, 과수산업 육성, 농촌정주기반 설치 등에 중점 지원하고, 숲 가꾸기 사업, 자연휴양림 사업 등 임업산촌개발 부문에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대규모 경지정리지구의 농수로를 우선하여 정비코자합니다. 아포 원창들과 포평들, 개령 광천들 등과 이외 지구에도 농로와 용수로의 정비, 수리시설 개보수를 적극 추진하여 농민이 편리하게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친환경 농업은 현 정부가 추진하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과제입니다. 농업의 순기능인 식량 생산과 환경을 보전하는 기능을 최대화 하고, 친환경 농업 부분의 다양한 사업들인 고품질 쌀 생산, 직접 지불 사업, 농업지구 조성과 농기계사업 등에 적극적인 지원을 해드리겠습니다.
농산물의 주 소비고객은 대도시 주민입니다. 김천의 농민들도 소비자가 좋아하는 농산물을 생산하여야 합니다. 그들이 선호하는 작물의 재배방법으로 품질이 뛰어난 농산물을 생산 한다면 최고의 가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농업도 이제 신용을 중시하여야 합니다. 내가 재배한 농산물에 나의 이름과 얼굴을 팔아야하는 시대입니다. 우리 농민 한분 한분 모두 같은 생각을 가질 때 김천의 농업이 살아 날 것입니다.
재래시장 활성화에 우리 다같이 노력합시다. 우선 재래시장 상인이 먼저 변해야 합니다. 유통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하고, 경영마인드를 갖추어야 하며, 손님을 끌 수 있는 기본적인 소양을 우선 체득해야 합니다.
아울러 시에서는 시설환경개선에 많은 지원을 하겠습니다. 주차장을 확충하고, 비가림시설 설치는 물론 재래시장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편의시설을 확충하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상인 스스로 투자를 늘리고 상점의 환경 개선과 불황을 이기려고 하는 적극적인 개척 의지가 있어야 합니다. 친절해야 하고,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등 자구노력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다음은 사회적 약자의 생활안정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출산장려 시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행복이 가득한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생계비, 주거비, 생활안정자금 등을 지원하여 최저 생활보장과 자립기반을 조성하고, 복지지원체계가 미흡한 차상위 계층에 대하여 의료비지원, 직업훈련 제공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겠습니다.
장애인을 위한 직업재활 시설을 운영하여 자립․자활을 지원하고, 저소득층 장애인의 생활안정지원 사업을 확대하여 장애인 세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겠습니다.
김천의 노인인구가 24,000명입니다. 노후를 대비하지 못한 많은 노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건강한 노인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에게는 가사․간병 도우미 사업을 확대하며, 전체 노인의 70%정도인 17,000명에게 기초노령연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평화동에 있는 노인회관은 건물이 노후되고 협소하여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어, 노인회관을 적정한 장소로 이전하여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여성복지 프로그램개발 운영과 보육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특히, 출산지원 사업, 모자보건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출산 및 양육에 편리한 환경 조성과 육아 보육으로 인한 여성들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출산 장려금도 계속 지원하는 등 김천에 살면서 아이를 낳으면 행복 해지는 도시로 만들어가겠습니다.
남산동 중앙공원 내에 도시 보건지소를 건립하여 도시의료 취약계층 주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도록 하고, 노후된 봉산면 보건지소와 지례면 보건지소, 대항면 대성 보건진료소는 새로 짓도록 하여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제공되는 의료서비스 질을 한층 더 높이고자 합니다.
김천의 구석구석을 살펴서 복지의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물과 경관이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 생태계가 살아있는 도시! 다시 오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김천은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로 정평이 나있어, 많은 도시에서 벤치마킹하고 있습니다. 작년 10월에 환경재단과 YTN에서 주관하는 『친환경주거문화대상』을 수상하였고, 서울경제신문주관으로 친환경도시 수질부문에서 『2008년 한국의 아름다운 도시대상』을 수상할 만큼 깨끗한 도시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공원과 조경지는 항상 쾌적하고 푸르게 가꾸어, 자연과 함께하는 친환경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나가고, 미래를 내다보고 공원과 녹지공간을 확충하겠습니다.
최고의 수질을 유지하고, 오염원을 원천 차단하여 시민들에게 최상의 수돗물을 공급해 드리겠습니다. 농촌지역 마을까지 상수도를 확대 보급하고자, 동부 배수구역 상수도시설 확충을 금년에 시작해서 2014년이면 지좌동, 농소면․남면․감천면․조마면 일원에 안정적인 용수 공급이 가능합니다.
하천은 우리를 더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공간입니다. 우리지역의 하천은 고유의 기능을 살리고,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자연친화적인 방법으로 정비해서 생태계를 보전하겠습니다.
재해위험지역인 감문면 은림지구의 하천에 30억원을 들여 정비하고, 기타 수해상습지 등에 19억원의 예산으로 정비할 때 자연친화적인 공법을 채택하여 시행코자합니다.
부항댐 건설을 지역발전의 좋은 기회로 삼아, 주변지역 생활환경 개선사업과 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하여, 실질적인 혜택이 주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끝으로 문화예술과 교육, 스포츠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김천에는 매우 다양한 문화예술시설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각 시설들의 운영 면에서도 최고를 자부합니다.
최고 수준급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고급예술의 향기를 제공하고 있는 문화예술회관. 지역문학 활동 산실이 될 백수문학관. 전통문화예술을 계승 발전시키는 빗내농악. 공원마다 설치된 야외공연장. 그리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행사를 유치하고 함께 즐기는 김천시민들 의 감각이 이미 전국 최고 문화예술의 도시로서 손색이 없습니다.
여기에 우리의 문화예술을 좀 더 발전시켜 전국적인 볼거리, 즐길 거리로 만들어 가고, 김천의 가치를 배가할 수 있는 축제에 접목할 방법도 찾아보겠습니다. 문화예술과 경제의 활성화, 그리고 김천의 이미지를 고려하여 금을 이용한 축제마케팅도 시도해볼 계획입니다.
김천이 제대로 살 수 있는 길은 교육에 있습니다. 우수한 인재의 육성은 김천의 밝은 미래를 보장합니다. 금년에도 교육발전을 위하여 각급학교 및 교육기반 시설에 지원을 충분히 해드리겠습니다.
나중에 혁신도시에 공공기관이 모두 이전하여 직원과 가족이 김천으로 이사를 오고 안 오고는 교육여건이 어떤가에 달려 있습니다. 혁신도시내에 자율형 사립고 또는 특수목적 고등학교의 유치와, 평생학습도시의 지정을 받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교육명품도시를 조성하고자 합니다.
스포츠를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김천의 브랜드 가치도 높이며, 스포츠와 함께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습니다. 사람을 많이 오게 하는 국제 및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유치하여 김천의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입니다.
금년 10월에는 시민체육대회를 개최하겠습니다. 격년마다 하는 것이지만 2009년은 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할 수 있는 체육대회로 매우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입니다.
김천은 문화예술과 교육, 스포츠의 조화뿐만 아니라 개발과 자연의 보전에 따른 조화, 도시와 농촌의 조화, 주민과 주민간의 조화에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공직자 여러분!
금년도 행정추진은 산업기반의 조성과, 실물경제의 활성화, 서민생활의 안정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특히 우리지역에 기업을 유치할 바탕이 되는 산업단지는 하루라도 빨리 완공 시켜야 합니다.
시민들에게 용기를 주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업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하겠습니다. 어렵고 힘든 때 일수록 우리는 화합하고 단결해야 합니다. 우리는 지금보다 더 어렵고 힘든 과정을 거쳤습니다. 이겨냅시다.
금년에도 김천시민과 시 산하 전 공무원이 고락을 함께 할 것입니다. 특히 공무원은 지역의 발전을 위하여 또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그렇게 해서 시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도시! 살 맛 나는 도시! 미래의 꿈이 있는 도시로 만들어 갑시다.
올해는 목표하시는 바를 향해 우리 모두 함께 소걸음(牛步)으로 가 볼 것을 제안합니다.
하늘이 여러분에게 드리는 행운에 보태어, 우리가 우리의 가정과 직장에 그리고 김천에, 희망과 행복을 지금부터 더 만들어 보태자고 말씀드립니다.
다시 한 번,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십시오.
고맙습니다.
2009. 1. 1.
김 천 시 장 박 보 생
존경하는 김천시민 여러분!
어느새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기축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늘 저에게 큰 힘이 되어주신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해 총선에서 저는 시민여러분의 성원으로 김천의 새시대를 열었으며, 당선 후 지난 6개월 동안 지역화합과 경제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특히,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국비 확보 등 김천경제를 살리는데 매진해 왔습니다.
그럼에도 어쩔 수 없이 힘든 새해를 맞이하게 돼 국회의원으로서 정말 미안하고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김천은 희망이 있습니다. 혁신도시에서는 각종 중장비가 희망의 행군을 계속하고 있고, KTX 역사도 멋진 진군을 이어가고 있으며, 새해에도 기업들이 김천을 향한 발걸음을 계속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새해에도 저는 서민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정말 사심없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김천경제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일념으로 김천발전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성원을 당부드립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소원하는 일 모두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09년 1월 1일
국회의원 이 철 우 드림
존경하는 김천시민 여러분 !
희망찬 기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시민여러분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올해는 우리김천이 지난 1949년에 시로 승격되어 60년을 맞이하는 매우 뜻 깊은 해입니다. 앞으로의 60년은 우리시가 새롭게 도약하고 우리나라의 저탄소 신성장 거점도시로서 발돋움해 나가는 새로운 원년이 될 것입니다.
우리시가 그간의 침체에서 벗어나 획기적으로 발전하게 될 혁신도시와 전국을 1시간대로 도달할 수 있는 교통과 물류의 허브로 거듭나게 될 KTX 역사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
금년 한해 우리시 의회에서는 어려운 시민경제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하여 시민들이 피부에 와 닿는 지원책을 마련하고,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우리 김천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또한, 지역 현안사항을 심도 있게 살피고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받아들여 발로 뛰는 의정 추진으로 생산적인 선진 자치의정 구현은 물론, 우리시 앞에 놓여진 대형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어 우리시가 새로운 도약을 통한 “역동의 혁신도시 희망 김천”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시민여러분 ! 우리시가 앞으로 더 많은 발전을 거듭해 나갈 수 있도록 전 시민 모두가 합심하고 지혜를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기축년 새해에도 우리시 의회에 변함없는 성원과 애정을 가져 주시기를 바라며, 시민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도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시민여러분 !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09년 1월
김천시의회 의장 박 일 정
존경하는 김천시민 여러분!
친애하는 교육 가족 여러분! 2008년 기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에는 여러분들의 가정과 직장에 기쁨과 축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의 밝은 햇살처럼 우리 김천 교육에도 새로운 희망과 활력이 넘치길 소망합니다.
먼저 지난 일년동안 김천교육 발전을 위하여 협력을 아끼지 않으신 김천교육 가족 여러분들과 시민 여러분들께 경의를 표하며,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세 교육에 혼신의 열정을 쏟으신 교직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해 우리 교육청에서는「올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지닌 인재 육성」을 위하여 교육 가족 여러분들과 함께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 지역교육청 및 자율장학 평가 우수교육청 선정, 김천다수초등학교의 전국 교육정보화연구대회 최우수상 및 edu Top 공모전 대상 수상, 아천초등학교의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 등 각종 교육 실적 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양하였습니다.
또한 김천 교육 가족 여러분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우리 교육청사 리모델링 사업 완공으로 보다 더 좋은 양질의 교육 ․문화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더욱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금 세계 각국은 지식이 국가 경쟁력의 원천이라는 인식의 확산으로 미래 사회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금년에도 지난해에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한 교육 시책은 계승 발전시키고, 다소 미흡한 교육 시책은 수정 보완하여 더 좋은 교육 실적을 거양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교육시책 추진에 중점을 두어 장학력과 행정력을 기울여 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어린시절부터 인간화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초석이 되는 올바른 가치관과 바람직한 인성을 지닌 인재 육성에 힘쓰겠습니다.
둘째, 기초․기본교육에 충실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들이 신나게 공부할 수 있는 면학분위기를 조성하여 학생들의 학력 신장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셋째, 꿈과 재능을 키우는 창의력 계발에 힘쓰겠습니다.
넷째, 김천교육가족 여러분들을 위한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교단 중심 지원 행정 구현으로 교육 지원 센터로서의 기능에 더욱 충실하고자 합니다.
교육은 우리의 미래이며, 교육의 주인공은 학생입니다.
지금 김천 교육을 위하여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김천 교육 가족 여러분들의 격려와 성원입니다.
올 한 해도 김천 교육이 모든 교육 가족 여러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신뢰받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기축년 새해에는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들을 성취하시고, 가정에는 기쁨이, 이웃에는 사랑과 감사로 충만한 가슴 뿌듯한 한 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9. 1. 1
경상북도 김천교육청 교육장 류 재 식
[권시태 교육위원]
존경하는 김천시민여러분!
희망찬 기축(己丑)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시민 여러분, 가족과 함께 이루고자하는 소원 모두 성취하시고, 행복하고 건강한 한 해가 되시길 충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우리 김천 지역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노력한 결과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도 많은 성장을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김천지역 초․중등학교 현장에서는 학교 교육환경 개선과 학교 정보 공시제도 시행, 교사 다면평가 실시 등 외적, 제도적 변화와 함께 학업성취도 평가와 각종 학교 교육활동 공모전 등에서 어느 해보다도 괄목할 성과를 거두었으니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2009학년도의 대학입시 수시모집 및 정시모집에서 관내 각 고등학교가 수도권 명문대학에 다수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는 그동안의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지도와 학부모님들의 간절한 지극 정성이 이루어낸 결실이라고 믿습니다.
이런 가운데 새해에 예측되는 세계경제 대 공황으로 모두들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만, 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은 교육에서 나온다고 확신합니다.
문명사적으로 19세기의 농장(農場)이나 목장(牧場)시대를 지나, 20세기 공장(工場)시대를 거쳐, 이제 21세기는 뇌장(腦場)광 심장(心場)시대라고 말들 합니다.
따라서 올 한 해는 위대한 교육의 힘으로 위기를 기회로 삼고, 역경을 오히려 기회로 역발상(逆發想)하여 새로운 도전으로 바꾸어 가야할 때입니다. 생각을 바꾸면 길이 보입니다.
지난 한 해 우리를 우울하게 했던 ‘자살’이라는 단어도 역으로 읽어보면 ‘살자’가 됩니다. 또 내가 가장 힘들거라 생각하기 쉽지만 ‘내 힘들다’도 생각을 바꾸어 거꾸로 읽어보면 ‘다들 힘내’가 됩니다. 잠시만 더 문제를 들여다보면 거기에 해답이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
새해에는 교원평가가 법제화 되고, 학교정보의 상시 공개로 학교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교육수요자 중심의 질적 경쟁과 바른 인성과 학력이 조화로운 인재를 육성하게 될 것입니다.
저는 교육위원으로서 지역 교육발전에 작은 밀알이 되고자 했던 초심 그대로 각급 학교의 교육여건 개선과 학교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활동으로 명품교육도시로서 김천교육의 현식적인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기축년 새해를 맞아 여러분 가정마다 만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9. 1. 1
경상북도교육위원회 교육위원 권 시 태
[김경천 김천과학대학 학장]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무자년(戊子年)이 지나가고 희망찬 2009년 기축년(己丑年)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어느 때보다 지난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마음이 무겁기만 한 것은 무엇보다도 경제가 외환위기 이후 최대의 경기 불황으로 서민이 겪을 고통이 심화될 것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 경제성장이 마이너스 성장까지 거론되고 있는 상황에서 평균 성장률이 1%대라는 것은 국내 경제의 내수와 외수 대부분이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새해 1년 동안 피부로 느끼는 체감경기는 혹독한 시련의 상황이 계속된다는 뜻입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한 해 우리 사회에는 많은 어려움과 혼란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가운데서 우리는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있었고 배울 수 있었고 교훈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가 성장하고 발전하는 원동력은 인적자원입니다. 국가 경쟁력은 곧 인적자원 경쟁력입니다. 우리 김천과학대학은 1956년 김천간호고등기술학교에서부터 오늘의 김천과학대학에 이르기까지, 지난 53년 동안 전문직업인을 양성ㆍ배출하여 국가와 사회 곳곳에서 뛰어난 성과와 헌신으로 국가경쟁력 제고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했다고 자부합니다.
인재의 적재적소 배치, 원로 대접의 의미를 담아 2008년을 상징하는 사자성어(四字成語)인 ‘호질기의(護疾忌醫)’를 직접 추천한 강원대 김풍기 교수는 2009년 희망 사자성어로 서경(書經)에 나오는 말인 “쓸 만한 사람은 쓰고 공경할 만한 사람은 공경한다”는 뜻인 용용지지(庸庸祗祗)’를 선정하였습니다.
용용지지(庸庸祗祗)가 선정된 것은 “경제불황 극복을 위해 좋은 인재들이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젊은이들이 일자리도 찾고 자연히 건강한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모든 국민의 희망과 바램의 메시지가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2009년 기축년(己丑年) 소(牛) 해를 맞아 예로부터 우직하고 순박하여 성급하지 않는 소의 천성은 근면과 끈기, 여유로움을 지닌 우리 민족의 기질과 잘 융화되어 선조들은 특히 소의 성품을 아끼고 사랑해 왔습니다.
소가 상징하는 근면과 성실 그리고 이런 뚝심의 미덕은 바로 2009년에 가장 필요한 덕목이기 때문입니다. 먼저, 원칙을 지키며 묵묵히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자는 것입니다. 땅을 갈아 옥토로 만들고 수확을 거두게 하는 황소에게 벼락치기로 거액을 벌어들이는 투기와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제 기본으로 다시 돌아가야 합니다. 변칙과 편법이 아닌 원칙과 끈기, 성실로 모든 일들을 수행해야 합니다.
제가 새해 아침을 맞아 우리 지역주민들이 올 한해 가슴에 담고 살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말씀드린 충직한 삶인 원칙을 지키는 삶이란 우리 김천과학대학의 학훈인 ‘근면, 성실, 정직’ 정신과 일맥상통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김천은 어떤 고난과 역경속에서도 결코 흔들림 없는 시민 여러분의 신뢰와 의리를 바탕으로 격랑의 파고를 함께 넘어온 자랑스런 역사가 있습니다. 2002년에는 태풍 루사로 인해 특별재해지역으로 선포되었을 때에도 서로 힘을 모아 고난을 이겨냈으며, 2003년 KTX 김천역사 유치와 2005년 혁신도시 유치로 새로운 김천 성장의 원동력을 갖추었으며, 2006 김천전국체전 성공 개최는 15만 김천시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이룩한 것이기에 너무나도 가슴 벅찬 일입니다.
기축년(己丑年) 새해 김천시민대종의 종소리 속에 새천년에 품었던 다짐을 잊지 말고 한번 더 마음을 바로 세웁시다. 저나 우리대학도 새천년에 세웠던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처음의 다짐을 다시 일깨워 언제 어디서나 김천시민 여러분의 요구에 부응하는 자세로 여러분의 곁에서 같이 노력하겠습니다. 우리는 해낼 수 있습니다. 올 한해 우리 모두 마음을 모아 다시 힘차게 뛰어갑시다.
끝으로, 기축년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 가슴속에 계획하는 꿈과 희망이 풍성한 결실을 맺어 더욱 큰 행복으로 함께 하시길 바라며, 올 한해도 모든 김천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사랑과 축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9. 1. 1
김천과학대학 학장 김 경 천(金敬天)
[윤용희 김천상공회의소 회장]
존경하는 상공인 여러분, 그리고 김천시민 여러분 기축년(己丑年) 새해에는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하시는 사업이 모두 번창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올해는 성실과 근면의 상징인 소의 해입니다. 올해 경제상황은 IMF 이후 유래없는 세계적인 금융경색과 경기침체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희망과 긍정의 마음으로 소와 같이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열심히 일해 나간다면 반드시 좋은 성과가 보답해 줄 수 있는 한해가 될 것입니다.
예로부터 우리민족은 고난과 역경 속에서 굴하지 않고 900여차례 이상의 외침과 국난을 슬기롭고 지혜롭게 헤쳐 나가 6.25 전후 폐허나 다름없는 상황에서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빠른 경제성장을 통해 세계 10위권의 교역 규모를 자랑하는 경제대국으로 성장해온 저력이 있습니다.
앞으로 저희 상공회의소는 거센 풍랑과 파도 속에서도 늘 바른 길로 이끄는 등대처럼 지역경제를 보다 활성화시키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규제개혁과 제도개선 건의를 통해 기업경쟁력 확보와 권익보호에 앞장서 보다 나은 기업경영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지역 상공인 여러분, 시민여러분 지난 한해 보내주신 성원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축년 새해는 항상 건강과 행복이 충만한 한해가 되시고, 하시는 일마다 번창하시길 기원드립니다.
2009. 1.
김천상공회의소 회장 윤 용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