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켓십 투어스, 우주여행 시대 연다!

록켓십 투어스, 우주여행 시대 연다!

 

새로운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고자 하는 인간의 갈망은 이제 지구를 뛰어넘어 우주까지 미치게 되었다. 일반인들에게 우주여행은 아직도 머나 먼 꿈으로 남아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이제는 여행경비만 있다면 이 꿈을 실현시킬 수 있게 되었다. 비행기를 타고 새로운 대륙으로 떠나듯이 이제는 우주선에 몸을 싣고 우주여행에 나설 수 있는 시대가 온 것이다. 

애리조나 피닉스에 위치한 록켓십 투어스(RocketShip Tours)의 창립자인 쥴스 크라(Jules Klar)는 우주여행을 편당 95,000달러에 판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여행자는 XCOR 에로스페이스가 제조하는 2인승 소형 우주선 ‘링스(Lynx)’를 타고 우주로 떠나게 된다.

크라 창립자는 “지금까지 우리는 모험심에 가득 찬 여행자들에게 전 세계의 이국적인 장소를 소개해 남극 대륙 같은 미지의 땅을 가보고 오염되지 않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제 XCOR 에로스페이스와 파트너쉽을 맺고 지구를 뛰어 넘어 우주 저편으로 여행자들을 안내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새로운 탐험을 위한 인간의 열정은 끊임없이 이어진다. 록켓십 투어스와 XCOR는 파트너쉽 협정이 이루어지기도 전에 이미 약 20편의 예약을 받아놓은 상태이다. 여행에 드는 총 경비는 95,000달러로, 계약금 2만 달러를 지불해야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특별한 요구조건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안전한 비행을 위해 의료 검진과 비행 준비 교육을 받아야 한다.

출처http://www.rocketshiptours.com/index.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