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국산 강판에 반덤핑 관세 부과
-미 상무부(US Department of Commerce)가 공정가보다 29.94%에서 99.14%까지 더 싼 가격에 미국 내 판매가 이루어진다며 중국산 유정용 강관(OCTG)에 대해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음
-이 같은 연방정부의 반덤핑 위반 조사와 강력한 조치에 대해 관련업계는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음
-오하오 주(Ohio) 테드 스트릭랜드(Ted Strickland) 주지사는 이번 결과로 오하이오 주 제조업계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이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또한 연방정부가 취한 강력한 조치는 미국 기업이 중국 기업과 공평하게 경쟁할 수 기회의 장을 보장하므로 이미 일자리가 늘어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있다고 덧붙였음
-한편, 중국산 굴착 파이프 수입제품을 둘러싼 두 번째 반덤핑 소송은 아직 계류 중으로 국제 드릴 계약업자 협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Drilling Contractors, IADC)의 브라이언 T. 페티(Brian T. Petty) 부 사장은 많은 양의 파이프를 필요로 하는 셰일(shale) 개발에서 속도가 늦춰질 수밖에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음
-Hogan & Hartson LLP 사의 워싱턴 지부 파트너 루이스 E. 레이보이츠(Lewis E. Leibowitz)는 미국의 결정이 국내 석유 및 가스 생산에 가져올 잠재적인 영향이 더 큰 문제라고 지적하며 반덤핑 관세를 부과함으로써 앞으로 석유와 가스 국내 개발에 필요한 파이프가 부족해질수도 있다고 경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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