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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의 평생 독서
조선 시대 문신이자 성리학의 대가
과거 시험에 아홉 번이나 장원급제한 사람
조선 시대 수양서 격몽요결의 저자
오천 원 지폐 속 주인공
바로 이율곡이다
‘독서는 죽어서야 마침내 끝이 나는 것’
이라며 평생 독서를 강조했던 그는 책을 많이
읽을 수 있는 다독이나 속독보다는 한 권의 책을 읽고
완전히 이해하며 행동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정독과 숙독의 독서를 좋아했다
그의 이런 독서습관은 늘 책을 가까이했던
어머니 신사임당의 영향력 때문이었다
오늘날까지도 전해지고 있는 이율곡 가문의
7가지는 독서습관은 지금도 많은 부모에게
독서교육의 지침서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1 독서교육에 앞서 뜻을 세우는 입지 교육을 해라
2 재능과 눈높이에 따라 맞춤형 독서로 이끌어라
3 다독과 속독보다 숙독하고 정독하라
4 닥치는 대로 읽는 난독은 절대 하지 마라
5 다섯째 교양과 전공, 선택으로 나눠 독서 리스트를 만들어라
6 여섯째 좋은 문장을 메모해 집안 곳곳에 걸어 두어라
7 책을 평생 손에서 놓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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