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봐요. 그러지 마세요. 저를 봐요. 그러지 마세요. 한 젊은 청년이 다리 위에서 흐르는 강물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한겨울 강물은 차가워 보였고 수심은 아주 깊었습니다. 그런데 청년이 갑자기 신발을 벗더니 다리 난간 위를 기어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누가 보더라도 뛰어내릴 기세입니다. 그 모습.. ★-생활의 쉼터/자료[글,그림,풍경] 2020.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