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출발이 부자를 결정한다

첫 출발이 부자를 결정한다

 

누구나 부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 경제 활동의 시작은, 부자가 될 수 있는 아주 많은 기회가 주어지는 셈이다. 이 기회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는 첫 출발이 매우 중요하다. 첫출발 시점에 가져야 하는 목표와 구체적인 계획을 생각해보자.

1. 30억 부자 목표를 가져라

첫출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큰 목표를 세우는 것이다. 현재 1000만원의 저축을 하더라도 미래에 30억 원의 부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런 작은 생각의 차이가 부자의 삶과 평범한 삶으로 달라지게 만든다. 초기부터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수는 없겠지만 미래에 많은 기회가 다가온다는 것을 인식하고 큰 목표를 가져야 한다. 큰 목표를 세우게 되면 작은 유혹을 이기기도 쉬워지며 무엇보다 삶에 열정을 더할 수 있다.

2. 1억원의 저축 계획을 세워라

저축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종자돈 만들기이며 인생은 끝없는 종자돈 만들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첫 출발 시점에는 대부분 1000만원 또는 2000만원을 목표로 저축을 한다. 특별한 이유도 없이 자리 잡은 이러한 저축 습관은 실패하는 저축이 되고 있다. 1000~2000만원의 목돈은 종자돈의 기능을 잃어버린 지 오래됐기 때문이다. 10년도 넘게 이어져 오고 있는 저축 습관을 바꾸어야 한다. 성공하는 저축이 되기 위해서는 과감하게 5000만원, 또는 1억 원의 저축을 성공해야 한다.

3. 결혼, 주택 자금 계획을 함께 세워라

첫 출발 시점에는 대부분 결혼자금을 목표로 저축을 한다. 인생 전체의 재정 계획을 세우고 틀을 만들어야 하는 시점에 지나치게 단기적인 저축 계획만을 생각하는 것이다. 결혼을 하고 나면 곧 주택 마련이라는 커다란 산을 넘어야 한다. 주택 마련의 과정을 빨리 넘어갈 수 있다면 인생의 재정 계획을 훨씬 성공적으로 만들어 갈 수 있다. 따라서 첫 출발 시점에는 결혼 자금과 주택 마련 계획을 동시에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4. 돈에 대한 가치를 이해하라

첫 출발 시점에는 돈의 미래 가치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컨대 펀드에 운용해 7.5%의 수익이 발생한다고 가정했을 때 20대 후반의 1000만원의 가치는 20년 후의 4000만원과 동일하다. 목돈의 미래가치를 이해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매월 지출하는 금액의 미래가치를 계산할 수 있어야 한다. 생활비, 신용 카드, 자동차 등 매월 지출하는 비용만 잘 관리해도 미래에 큰 자산을 형성할 수 있다. 

5. 자동차의 경제적 비용을 계산하라

자동차가 소모하는 미래의 경제적 가치는 매우 크다. 20대 후반에 새 차를 구입하면 감가상각까지 포함해 한 달에 60만원 정도를 지출하게 된다. 소형 자동차의 5년간 비용을 투자한다면 20년 후에 1억원을 만들 수 있는 가치이다. 또한 자동차는 유지에 따른 부가적인 소비 규모도 자연스럽게 커질 수밖에 없다.

(60만원×5년 납입×15년 거치 = 1억300만원, 투자 수익률 7.5% 기준)

6. 신용 카드 사용을 1년간 보류하라

자동차와 함께 큰 비용을 지출하게 만드는 것 중의 하나가 신용카드이다. 신용카드는 재테크를 위협하는 가장 큰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직장 생활을 시작하는 초기에는 많은 지출이 발생한다. 아는 분들께 감사의 인사도 해야 하고, 친구들에게 취직 턱도 내야 하는 등 자신의 소득을 넘어서는 지출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시기에 만들어진 카드 사용 습관과 카드 부채는 계속해서 돈 관리를 실패하게 만든다.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신용카드도 한번 사용하기 시작하면 점점 그 규모가 커질 뿐 쉽게 줄어들지 않는 속성이 있다. 저축의 틀과 습관을 만드는 1년 정도만 신용 카드 사용을 보류해보자. 

7. 혼자 하려는 욕심을 버려라

마지막으로 저축, 보험 심지어 주식 투자까지 모든 재테크를 혼자 하려는 욕심을 버려야 한다. 일시적으로 작은 성공을 할 수 있겠지만 결국 자신의 발목을 잡는 경우가 더 많다. 다른 사람들의 조언도 듣기 어렵고, 그렇다고 재테크에 전적으로 매달릴 수도 없는 상황이다 보니 실제로 이런 사람 중에 재테크에 실패한 사례들이 많이 나타난다. 자신의 정보와 판단을 믿기 때문이지만 전문가들과 경쟁에서 이긴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혼자서 해결하려는 욕심은 빠르고 복잡한 금융 시스템에 혼자서 대응하려는 것과 같다.

최근에 젊은 부자 열풍이 불고있다. 첫 출발 시점의 부자는 누구일까? 기본기를 형성할 시기에 기본기를 다져 놓으면 그것이 바로 젊은 부자다.

 

 

출처 : 조준행 ‘평생 부자로 사는 재테크’ 저자

http://cafe.daum.net/lululala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