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되는 3가지 기술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얼마 전 참석했던 한 재테크 세미나에서 강연자는 ‘부자 되는 3가지 기술’에 대해 전하며 위의 말에 한 마디를 더 보탰습니다. “아는 것이 힘이 아니라 아는 걸 실천하는 것이 ‘힘’이다”라고 말이죠.
그가 전한 부자 되는 3가지 기술도 새롭거나 특별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우리가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내용들을 다시금 짚어 보는 것이었죠. 한번 살펴볼까요?
돈을 버는 기술 VS 돈을 모으는 기술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돈을 버는 기술보다는 돈을 모으는 기술을 익히는 것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돈의 액수만 틀릴 뿐 누구나 돈을 벌고 있고, 또 돈을 벌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누구나 돈을 벌수는 있지만, 반대로 누구나 돈을 모으지는 못합니다. 같은 급여를 받아도 누구는 5년 안에 집을 사지만그렇지 못한 경우가 비일비재하기 때문이죠. 이는 돈을 모으는 기술의 차이 때문인데요. 여기서 돈을 모으는 기술은 ‘습관’을 의미합니다.
돈은 모으기보다 쓰는데 더 익숙해지도록 만드는 습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쓰고 싶은 유혹을 이기고 이를 효과적으로 모으는 습관을 형성할 때 부자가 되는 확률도 높아집니다.
돈을 죽이는 기술 VS 돈을 살리는 기술
돈의 또 다른 습성 중 하나가 ‘돈이 돈을 벌게 하는 기술’입니다. 돈이 돈을 벌게 하는 기술의 대표적인 것이 바로 ‘복리’인데요. 같은 돈을 모아도 ‘단리’의 효과만 보는 은행의 정기적금보다는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는 펀드 투자가 좋다고 얘기하는 것이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또 재테크는 내가 행복하고 나와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서 하는 것인데, 가끔 재테크를 부담으로 만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보험’입니다. 미래에 찾아올 위험에 대한 대비책으로 선호도가 높은 보험의 경우 너무 무리하게 가입-납입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데요. 이는 자신에게는 부담이 되는 것은 물론, 피 같은 내 돈도 죽이는 결과는 초래합니다.
이처럼 같은 돈을 투자해도 돈을 죽이는 사람과 살리는 사람이 존재합니다. 물론 돈을 살리는 기술은 투자자 자신의 선택이 만들어내는 결과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돈을 못 쓰는 기술 VS 돈을 잘 쓰는 기술
돈을 모을 줄만 알고 쓸 줄 모르는 사람을 일컬어 우리는 자린고비라고 합니다. 최근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드라마 ‘쩐의 전쟁’에도 돈을 제대로 쓸 줄 모르고 모으기만 했다가 큰 낭패를 당한 악덕 사채업자 마동포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돈을 모으는 기술과 돈을 살리는 기술만 알고 있다고 해서 부자가 될 수 있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돈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부자와 졸부로 나뉘어 집니다. 진정한 부자는 분명한 목표와 계획을 세워 돈을 모은 후, 그 계획대로 돈을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인 것이죠.
출처 : 아이엠리치팀 (파이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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