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사이트, 180인치 3D LED 디스플레이 개발

뉴사이트, 180인치 3D LED 디스플레이 개발

 

뉴사이트(NewSight)사에서 세계 최초로 LED를 화소로 사용한 3D 디스플레이 ‘3D LED 비디오 월(Video Wall)’을 개발했다. 뉴사이트는 그동안 유리판을 사용한 디스플레이를 출시해왔었다.

3.84m 너비의 180인치 스크린으로 세계 최대 3D 디스플레이이다. 옆에 서있는 사람들을 통해 이 스크린의 크기를 짐작해 볼 수 있다. 뉴사이트는 4개의 디스플레이를 합쳐 360인치 3D 디스플레이를 만들 수도 있다고 말했다. 가격은 개별 주문에 따라 결정된다.

뉴사이트는 패럴랙스 배리어(parallax barrier; 입체 화상 프로그래밍 기술 및 렌즈제작 기술로 안경을 사용하지 않고 좌우 화상을 분리하는 방법) 방식을 사용했다. 일반 LCD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것과 같은 방식이라 다른 일반 LCD 디스플레이용으로 제작된 3D 콘텐츠를 재사용할 수 있다.

LCD 패널의 화소로 사용되는 6mm 피치 간격으로 배열된 LED는 중국에서 생산된다. LED의 보증기간은 2만 시간이다. 다른 제조업체에서 제작한 LED를 사용할 수도 있다.

시청할 수 있는 최적의 적정거리는 5m이지만 거리는 조정가능하다. 옥외 광고용으로 가장 잘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게임 마니아들에겐 실감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꿈의 디스플레이이기도 하다.

출처http://www.newsight.com/index.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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