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인형 탄생 50주년을 맞아 한정판 백서 출시

바비인형 탄생 50주년을 맞아 한정판 백서 출시

 

'바비(Barbie)'인형은 전 세계 여자아이들이 갖고 싶어하는 인형이다. 바비 인형만큼 미국을 넘어서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스타는 드물다. 바비는 단순한 인형뿐 아니라 인형 옷, 장신구 등 파생상품까지 아우르는 거대 산업이 되었다. 바비가 1년 동안 벌어들이는 수익은 12억 달러가 넘는다.

올해는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인형인 바비가 태어난 지 50주년이 되는 해이다. 바비인형의 탄생 50주년을 맞아 패션, 아트분야 전문 출판사인 프랑스의 애슐린(Assouline)은 바비인형을 주인공으로 하는 한정판 백서를 발간하였다. 이 한정판 백서에는 바비의 역사와 시대별로 바비가 착용했던 의상, 단순한 인형이 아닌 하나의 문화적 아이콘으로서 바비가 가졌던 영향력 등을 기술하였다. 어린 아이들과 어른, 디자이너와 아티스트들, 작가와 문화 비평가들에게 있어 바비는 아직도 우리에게 영감을 주는 매개이며, 우리의 꿈과 희망, 자신을 투영하는 객체인 것이다. 한정판 잡지는 내용뿐만 아니라 편집과 구성에 있어서도 전통 영국식 편집기법과 최고급의 용지를 사용함으로써 한정판이 주는 고급스러움을 배가하였다.

        

출처 http://www.assouline.com/books/details.php?idproduct=568&id_mere=&idcateg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