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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 이어 롯데마트서도 주유한다

제조업닷컴 2009. 4. 3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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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이마트, 농협 유통센터 등에 이어 롯데마트도 주유소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로써 대형마트 업계의 주유소 사업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롯데마트는 다음달 1일 경북 구미점에 주유소 1호점을 개점한다고 29일 밝혔다. 주유소의 이름은 지난해 창립10주년을 기념해 만든 롯데마트의 슬로건인 ‘행복드림’을 활용해 ‘행복드림 주유소’로 결정했다.

롯데마트 ‘행복드림 주유소’는 기존 구미점에 부속된 옥외주차장 부지(1490㎡, 450여평)를 활용해 총 12기의 셀프 주유기를 설치, 운영한다. 또 세차시설, 경정비 시설은 물론 10평(33.058m²) 규모의 자동차용품점을 별도로 설치해 자동차 관련용품 및 생활필수품도 판매한다.

 

앞서 롯데마트는 지난해 말 S-OIL과 주유소사업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올 1월 착공해 4개월 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롯데마트 주유소 1호점을 개점하게 됐다.

롯데마트 노병용 대표는 “기존의 부지에 셀프주유 형태로 운영되기 때문에 보다 저렴하게 기름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며 “주유소 사업을 통해 수익성을 창출하기보다는 쇼핑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향후 7~8 개 점포에 주유소 설치가 가능한 것으로 보고 추가 설치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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