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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행 왕복항공권이 단돈 15만원?

제조업닷컴 2009. 4. 3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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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인천~오사카와 인천~키타큐슈 등 일본노선 국제선 항공권을 왕복 15만원(세금제외, 14일 체류기준)의 인터넷 초저가 한정 판매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국제선 취항기념 이벤트로 실시되는 이번 초저가 할인항공권 판매는 5월12일부터 6월30일까지 화요일과 수요일 인천 출발편에 한해 매 편마다 10좌석씩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를 통해 판매한다.

매일 운항하는 인천~오사카 노선은 화요일과 수요일 출발 항공편 모두 해당되며, 주 3회 운항하는 인천~키타큐슈 노선은 수요일 출발 항공권을 대상으로 왕복 15만원에 판매한다.

 

제주항공의 인천~오사카 노선 5월 예약률은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5월1일은 100%를 기록하고 있으며, 2일부터 6일까지는 85%, 7일부터 5월말까지는 평균 60%대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에 화요일과 수요일 항공편 예약율은 40%대로 부진한 상황이다.

인천~키타큐슈 노선의 경우 황금연휴 기간 동안 인천출발 항공편 예약률은 75%로 다소 좌석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5월 평균 예약률은 금요일, 일요일 출발편은 70%대를 나타내고 있으나, 수요일 출발편은 30%대의 예약률을 보이면서 요일별 편차가 크게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제주항공은 5월 한 달간 일본 2개 노선의 예약현황을 정밀분석한 결과 화요일과 수요일 인천출발 일본행 항공편 예약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요일간 예약률 편차 해소를 위해 이 같은 초저가의 할인판매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주항공은 또한 일본 2개 노선의 1년 체류 항공권에 대해서도 파격적인 가격할인을 실시한다. 1년 체류 할인항공권은 요일에 관계 없이 탑승일 기준 5월7일부터 31일까지 인천~오사카와 인천~키타큐슈 2개 노선에 해당되며, 학생은 22만원 성인은 32만원으로 기존 판매가(학생 33만원, 성인 42만원) 대비 30%이상 저렴한 특가로 판매한다.

 

더불어 5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2개월간 일본 2개 노선에서 1년 체류 항공권으로 여행하는 고객에게는 위탁수하물을 최대 64kg까지(32kg가방 2개) 무료 허용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는 제주항공의 일본 국제선 수하물 무료허용량인 25kg대비 2.5배 이상으로, 대형항공사의 장거리 노선인 미주 노선에서만 허용하고 있는 양이다. 초과수하물 1kg당 책정된 요금을 기준으로 환산할 경우 오사카는 17만원, 키타큐슈는 13만원 이상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제주항공은 이밖에도 5월 황금연휴와 가정의 달을 맞아 제주행 국내선 항공권 구입문의가 폭주함에 따라 5월1일부터 3일까지 김포~제주 구간에 20편의 임시편을 긴급편성해 약 3800석을 추가 공급했다.

 

제주항공은 지난 4월7일 B737-800(좌석수 189석) 3호기가 추가 도입돼 운항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5월4일부터 김포와 제주 노선에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때문에 5월4일 이후부터 항공권 구입에 다소 여유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항공은 5월4일부터 김포~제주 구간의 운항편수를 기존 주중 하루 24편(주말 28편)에서 주말과 주중 구분 없이 34편으로 증편할 계획이다. 따라서 하루 4200여석을 공급해 기존 주중 3200여석보다 약 31%이상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항공기 추가 도입과 증편에 맞춰 5월 국내선 항공권을 인터넷으로 예매할 경우 최고 30%까지 할인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실시한다. (www.jejuai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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