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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 고용불안으로 창업에 뛰어드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주부들은 가사나 육아 등으로 인한 경력단절로 재취업이 어려운데다 일을 하더라도 집안을 챙겨야 하는 부담으로 인해 일반 직장보다는 시간을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자영업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하지만 창업에 대한 정보나 경험부족으로 실패한 자영업자가 속출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창업관련 기관에서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나 선배들의 성공 노하우를 통해 창업 준비에서부터 성공에 이르기까지의 길을 꼼꼼히 살펴보자.
취미로 창업을! 출장요리사 안경희씨
▲ 경력 8년의 출장요리사
안경희씨
안경희씨
주부창업 성공 포인트1 - 자신에게 맞는 업종을 선택 하라!!
주부창업 성공 포인트1 - 자신에게 맞는 업종을 선택 하라!!“(출장요리) 교육을 받고도 실제 활동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어요. 계속 요리를 해 왔고 자신이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니까 실제로도 쉬울 거라 여긴 결과죠. 하지만 출장요리는 서비스업이기 때문에 고객입장도 생각해야 함은 물론, 대인관계나 사회성 같은 것도 필요해요. 음식을 빨리 만드는 건 기본이죠. 어떤 경우엔 다른 집 부엌에서는 요리를 못하는 분도 있는데 이 업종에 맞지 않는 셈이지요.”
주방에 익숙하다는 이유로 외식업에 뛰어드는 것은 금물!! 오랫동안 즐겁게 할 수 있고,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업종을 선택하는 것이야말로 창업과 성공의 첩경이라고.
주부창업 성공 포인트2 - 시간을 투자하라!!
“끈기를 갖고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는 안씨는 “출장요리사는 특성상 따로 점포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업종에 비해서 투자비용은 적지만, 안정된 수입을 얻게 되기까지 시간이 다소 걸리므로 꾸준히 노력하고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인다.주부창업 성공 포인트3 - 가족들의 지원을 받아라!!
아무리 시간을 유연하게 쓸 수 있다고 해도 가정의 육아와 가사를 책임지고 있던 주부들이 창업을 하는 경우 가족들의 이해와 도움이 절실하다. “조찬이나 오찬 모임의 경우 (음식)준비하는 시간을 따져보면 새벽에 나가야 할 경우가 많아요. 그러면 가족들의 아침은 못 챙기고 나가니까 미안 할 때가 많죠.” 이렇듯 집을 비우는 시간이나 횟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창업을 하기 전 가족들과의 충분한 대화는 필수. 그래야 일과 가정 둘 다 원만하게 운영할 수 있다.
주부창업 성공포인트4 - 같은 주부를 공략하라!!
주부로서 집안에서 손님을 접대했던 경험을 살려 고객들의 마음을 잘 헤아려서 기호에 맞게 음식을 준비해 주는 것이 안씨의 성공 노하우. “(기존의 출장 뷔페처럼)음식을 조리해서 갖다 주고 그릇을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상담을 통해서 메뉴를 정하고, 장을 봐서 고객의 집에서 직접 요리를 해요. 과일 깎는 것부터 정리까지… 그릇이나 수저 같은 물품도 필요하면 빌려 드리죠. 정갈하고 깔끔하게 한번 최대한 잘 해드리면 그 고객이 다른 분을 소개를 해주거나 다음 모임 때 다시 부르기도 해요.”
주부 마음은 주부가 제일 잘 안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내 일처럼 한다면 성공 100%. 특히 주부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은 입소문을 통한 홍보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주부창업의 성공 포인트5 - 끊임없이 노력하라!!
강의와 출장요리로 바쁘지만, 요리사로서 안씨의 공부는 끝이 없다. “출장요리사는 2~3개의 자격증만 있으면 시작할 수 있지만, 그게 다가 아니랍니다. 끊임 없는 자기계발과 실력을 쌓아야만 성공 할 수 있지요.“ 그래서 현재 8개의 자격증을 갖고 있어도 또 다른 자격증에 도전중이라고. “계속 공부해야 해요. 공부한 걸로 요리대회 나가서 상을 받으면 이력에도 포함되고, 또 조리 관련 자격증을 따는 것도 좋지요. 많이 먹으러 다니는 것도 필요해요. 맛있는 걸 많이 먹어봐야 고객이 원하는 맛도 낼 수 있거든요..”
창업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지속적인 자기 개발과 노력만이 성공으로 가는 길!!
주부창업 성공 포인트6 - 정리하고 메모하는 습관을 들여라!!
요리하는 칼 다음으로 안씨가 보물로 꼽는 게 바로 수첩. 수입지출 관리, 스케줄 관리, 요리메모장 등의 수첩을 늘 휴대 하면서 꼼꼼히 메모해 둔다. “출장요리에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품목들, 필요한 재료 같은 것을 미리 적어서 이번 주에 필요한 것들을 챙기고 정리해 두죠.. 그리고 인건비나 재료비 등등 얼마가 들고 났는지 영수증을 보며 매달 통계도 내요. 순수입이 얼마가 되는지 파악하고 있어야 하는 거니까요..”
창업 시초부터 이렇듯 비용대비 수익성을 따져 보는 것, 자신의 노하우를 꼼꼼히 정리해 두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런 기록들은 관리 뿐만 아니라 수익창출과 고객관리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안씨는 “30대 중·후반이 창업을 시작하기 가장 좋은 시기”라며 “부지런해져야만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주부 창업자를 위한 교육
교육을 선택하기 앞서 어떤 교육을 통해 어떤 사업을 할 것인지, 뚜렷한 목표가 정해져 있어야 한다. 목표가 없다면 교육과정만 전전하며 시간과 돈만 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단순한 관심만이 아니라 실제 창업으로 어떻게 구체화시킬 것인가도 따져봐야 한다. 창업을 위한 교육은 자격증 같은 전문적인 기술을 배우는 교육과 창업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쌓는 교육으로 나눌 수 있다.
- 기술 교육
전문적인 기술교육은 집 근처 구민회관이나 여성문화센터, 여성능력개발센터를 이용하면 다양한 교육을 저렴하게 받을 수 있다. 서울시 송파구의 경우, 여성능력개발센터가 전문가 양성반(바리스타, 소믈리에 등), 자격증반(조리사, 플로리스트 등), 취·창업반(천연제품, 샌드위치 만들기 등)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국비지원으로 수업료는 10만원 안팎. 특히 취·창업반의 경우, 기술 교육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여성문화회관 1층에 전시 판매까지 가능하므로 창업의 기회도 가져 볼 수 있다.- 창업 교육
창업 아이템이나 기술은 갖추어 졌지만 경험이 부족해 망설이고 있다면, 창업관련 상담이나 운영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곳을 찾아보자. 창업에 대해 관심은 높아도 경험은 부족한 주부들을 위해 아이템 선정부터 마케팅까지 창업에 관한 전반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부족한 창업자금을 지원 받거나 컨설팅 등의 혜택도 가능하다.[창업관련 기관 및 사이트]
이데일리 EFN http://efn.edaily.co.kr/ : -창업관련 상담, 적성검사, 교육 프로그램 운영여성인력개발센터 http:://www.vocation.or.kr : 여성창업자를 위한 창업교육, 창업 상담프로그램 운영
소상공인진흥원 http:://www.sbdc.or.kr : 창업필수사항 업종별 창업에 대한 무료 사이버 강좌
여성 경제인 협회 http:://www.wacademy.co.kr : 전문가 컨설팅 및 온라인 무료강좌
서울산업통산진흥원 http:://www.edumom.seoul.kr : 온라인 주부창업교육 프로그램 '맘프러너 창업스쿨' 운영
남부 여성 발전센터 http:://nambu.seoulwomen.or.kr :서울시 중소기업지원 시스템을 활용한 '여성기업 창업 보육센터' 운영
[출처] : 여성부 블로그(http://blog.daum.net/moge-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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