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형 가상 비서이자 스피커 ‘Amazon Tap’
에코(Echo)는 아마존(Amazon)에서 상당한 인기를 끈 제품으로 계속 진화하는 에코의 비서 기능은 소비자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아마존 탭(Amazon Tap)’은 이런 에코의 휴대형 버전으로 출근하는 차 안에서든 카페에서 차 한 잔을 즐기면서든 아니면 주말에 친구들과 캠핑을 하면서든 음성 명령으로 그 성능을 만끽할 수 있다.
에코처럼 ‘아마존 탭’도 본격 무선 스피커라서 프라임 뮤직(Prime Music), 스포티파이(Spotify), 판도라(Pandora), 아이히어라디오(iHeartRadio), 튠인(TuneIn) 등은 물론이고 스마트폰에 저장된 음악 목록으로부터도 음악을 스트리밍할 수 있다.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모두 가능하다.) 1.5in(3.81cm) 드라이버 2개,돌비(Dolby)가 가능한 듀얼 패시브 라디에이터가 있어서 전방향 사운드, 바삭바삭한 음성, 확장 저음역 등 고품질의 청취 경험을 약속한다.
‘아마존 탭’은 에코의 가상 비서 기능 역시 물려받았으므로 원하면 언제라도 알렉사(Alexa)를 소환하여 그 다양한 성능을 이용할 수 있다. 시스템은 애초 출시 때에 비하면 엄청나게 발전해서 정보나 날씨를 알려주는 수준을 뛰어넘어 수많은 앱과 스마트 홈 장치들의 인터페이스까지 포함하는 수준인데 예컨대 도미노(Domino)로는 피자를 주문하고 우버(Uber)로는 택시를 부르며 가라지이오(Garageio)로는 차고의 문을 열 수 있다.
6.60cm(지름) x 15.75cm(높이) 정도로 작은 크기라서 휴대하기에 편하며 옵션으로 걸이 액세서리를 선택하면 고리에 걸 있는 구멍이 상단에 달린, 제품 보호를 위한 고무 케이스가 생긴다. 마이크 버튼이 있어서‘아마존 탭’에 명령을 내리기 전에 눌러야 하며(배터리를 절약하는 방법이다.) 위쪽에는 재생 제어 버튼들이 있고 배터리는 9시간 연속 재생을 지원한다.
현재 $129.99달러에 시판 중이다.
amaz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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