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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냥을 닮은 일회용 손전등 ‘MBI Matchlight’

제조업닷컴 2016. 3. 2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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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냥을 닮은 일회용 손전등 ‘MBI Matchlight’

 



 

캠핑자(특히 흡연하는 캠핑자)에게 성냥갑은 휴대하기 편리한 물건이다. 작고 걸리적거리지도 않으며 조그만 불꽃을 충분히 얻을 수 있다. 그렇다면 편리한 1회용 손전등에 같은 디자인을 채용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 그렇게 태어난 제품이 ‘MBI 매치라이트(MBI Matchlight)’.

 

매치박스 인스트루먼츠(MatchBox Instruments) 가 만든 이 제품은 과거에 판촉용으로 나눠주곤 했던 것과 비슷한 성냥갑 모양이다. 하지만 성냥 대신 성냥 모양의 소형 손전등들이 들어 있어서 긴급하게 빛이 필요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다. 멀티미디어 소파 아래로 굴러 들어간 작은 나사를 찾아야 하거나 어둠 속에서 길을 찾기 위해 약간의 불빛이 필요할 때 제격이다.

 

‘MBI 매치라이트 각각에는 일회용 소형 손전등이 8개 들어있는데 각각 최장 8시간 빛을 내므로 세트 하나로 64시간의 빛을 얻을 수 있다. 켜려면 성냥을 긋는 것과 비슷하게 손전등 말단의 단단한 부위를 누르면 되는데 한 번 더 누르면 끌 수 있으므로 나중에 다시 사용할 수 있다. 일회용이므로 제품 전체는 밀봉되어 있으며 완전한 방수여서 수중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아래에는 자석 처리가 되어 있어서 금속 표면에는 간단히 붙일 수 있다. 빛의 색상은 흰색, 빨간색, 녹색의 3가지다.

 

현재 인디에고고에서 캠페인 중이며 32달러에 확보할 수 있다.

 

 

matchboxinstrumen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