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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호까지 2회에 걸쳐 ‘키워드 삽입’ 기능의 개념과 실제 광고적용을 위한 절차에 대해 살펴봤다. 그 내용은 새로운 광고시스템의 자동화기능 중 하나인 ‘키워드 삽입기능’으로 좀더 쉽고 빠르게 광고문구를 효율적으로 작성하게 되었으며, 키워드 삽입기능 사용시 키워드별로 글자수가 초과하거나 광고주가 별도로 강조하고 싶은 문구 노출을 위해 ‘기본텍스트’와 ‘대체텍스트’를 설정한다는 것이 요지였다. ‘키워드 삽입기능’의 최종편인 이번 호에서는 키워드 삽입기능을 이용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사례들을 제시하고, 이를 지양해 빠른 온라인으로 가는 지침을 정리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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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지난 호에서 살펴본 기본텍스트, 대체텍스트의 개념을 상기해보자. 제목 또는 설명에 키워드 삽입 기능 설정시 기본텍스트는 반드시 지정해야 하는 단어다. 키워드 삽입 기능을 사용하면 삽입되는 부분에 {KEYWORD:}라는 문구를 포함하게 되는데 만약{KEYWORD:꽃배달}로 보인다면, 이는 삽입부분에 항상 키워드가 들어가되 키워드 포함시 전체 글자수가 지정된 한도(제목의 경우 15자, 설명의 경우 45자)를 초과하게 되면, 키워드 부분에 ‘꽃배달’이라는 문구로 자동 대체된다는 의미다. 대체텍스트는 사용자의 기호에 따라 설정 가능한 옵션으로 키워드별 대체해서 입력가능한 단어를 뜻하며, 대체텍스트가 한도를 초과할 경우에도 반드시 미리 지정된 기본텍스트가 삽입된다. 노출여부는 아래 표를 참고하면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키워드 삽입에 따른 노출순위 |
대체텍스트 설정여부에 따른 노출형태 |
대체텍스트 설정 |
대체텍스트 미설정 |
글자수한도 초과하지 않음 |
[대체텍스트] + 문구 |
[키워드] + 문구 |
글자수한도 초과 |
[기본텍스트] + 문구 |
[기본텍스트] + 문구 |
<표1> 키워드 삽입기능 적용에 따른 문구노출 형태 이제 지금까지 살펴본 위의 개념들을 상기하며, 키워드 삽입 기능과 관련해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사례와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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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오버추어 |
대체텍스트 |
검색광고 오버추어 |
제목 |
{KEYWORD:키워드광고} 오버추어 |
실제 노출결과 |
검색광고 오버추어 오버추어 |
<사례1> 키워드 삽입 기능을 사용할 때 쉽게 할 수 있는 실수 중 하나가 대체텍스트에 상호명을 사용하는 것이다. 키워드 삽입 기능을 제외한 부분에 이미 상호명을 사용하고 있다면 상호명은 당연히 노출되므로 대체텍스트에 굳이 상호명을 삽입하지 않아도 된다. <사례1>에서 보면 키워드 삽입원리에 따라 우선적으로 대체텍스트가 삽입되어 실제 노출 결과는 ‘검색광고 오버추어 오버추어’가 된다. 제목에 ‘오버추어’라는 상호가 2회 중복되어 노출되면 ‘상호명 중복’으로 온라인되지 않는다. 이 경우, 대체텍스트를 ‘검색광고 오버추어’ 대신 ‘검색광고’로 설정해 상호명 중복을 피할 수 있다.
키워드 |
오버추어 |
대체텍스트 |
키워드광고 |
제목 |
{KEYWORD:검색광고} 광고회사 |
실제 노출결과 |
키워드광고 광고회사 |
<사례2> 키워드 삽입 기능과 관련해 하기 쉬운 또 다른 실수는 키워드가 ‘상호명’일 때 당연히 ‘이것이 노출되겠거니’ 하고 제목 부분에 상호명을 누락하는 경우다. <사례2>의 경우 키워드 삽입 원리에 따라 역시 우선적으로 대체텍스트가 삽입되어 실제 노출 결과는 ‘키워드광고 광고회사’가 된다. 이 경우 상호명인 ‘오버추어’가 제목에 명시되지 않으므로 ‘상호명 없음’으로 온라인되지 않는다. 다양한 키워드 삽입시의 변수를 위해 키워드 삽입 기능을 제외한 부분(위에서의 ‘광고회사’에 해당하는 부분)에 상호명을 반드시 포함해줌({KEYWORD:검색광고} 오버추어 광고회사)으로써 상호명이 누락되는 사고를 피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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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최저금리 대출 |
대체텍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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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KEYWORD:대출} 오버추어론 |
실제 노출결과 |
최저금리 대출 오버추어론 |
<사례3> 노출되는 제목, 설명에는 최상급 표현의 사용이 불가하나, 키워드 입찰은 가능하다. 키워드 삽입 기능 사용시 대체텍스트를 지정하지 않으면 키워드 삽입 원리에 따라 최상급 표현의 키워드가 그대로 노출될 수 있다. <사례3>과 같이 별도의 대체텍스트가 없을 경우 우선적으로 ‘키워드’가 삽입되어 실제 노출 결과는 ‘최저금리 대출 오버추어론’이 된다. 이 경우 가이드라인에 따라 ‘최상급 표현 등록불가’로 온라인되지 않는다. 이 때에는 대체텍스트를 ‘저금리 대출’ 등의 최상급이 아닌 단어로 지정해줌으로써 ‘저금리 대출 오버추어론’으로 즉시 온라인되게 할 수 있다. 이처럼 최상급 단어 키워드로 키워드 삽입기능을 사용할 경우 반드시 대체텍스트 기능을 설정해 최상급 표현이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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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니뽄스타일 |
대체텍스트 |
간지 |
제목 |
{KEYWORD:멋진 스타일} 오버추어샵 |
실제 노출결과 |
간지 오버추어샵 |
<사례4> 최상급과 마찬가지로 비표준어의 경우도 제목, 설명이 노출이 불가하나, 키워드 입찰은 가능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보통 최상급이나 비표준어 키워드의 경우 대체텍스트를 사용함으로써 순화된 표현으로 노출되게 할 수 있다. <사례4>의 경우 노출이 불가한 ‘니뽄~’단어가 사용되었으나 실제 삽입되는 단어는 지정된 대체텍스트이므로 ‘간지’가 키워드 부분으로 노출되어 ‘간지 오버추어샵’으로 노출된다. 이 경우 ‘간지’ 또한 비표준어이므로 ‘제목/설명의 부적절한 표현’으로 등록이 거부되므로 대체텍스트를 ‘스타일샵’ 또는 ‘스타일패션’ 등으로 수정해 ‘스타일샵 오버추어샵’ 또는 ‘스타일패션 오버추어샵’ 등으로 노출시킬 수 있다. 비표준어 키워드를 사용할 경우에는 반드시 대체텍스트를 설정해주되, 대체텍스트는 반드시 온라인 가능한 순화된 단어를 사용토록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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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아디다스 |
대체텍스트 |
나이키 |
제목 |
{KEYWORD:스포츠브랜드} 오버추어샵 |
실제 노출결과 |
나이키 오버추어샵 |
<사례5> 대체텍스트를 설정시 주의할 점은 반드시 키워드와 관련성이 있는 문구로 작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례5>의 경우를 살펴보면 키워드는 ‘아디다스’인데 경쟁사 브랜드인 ‘나이키’를 대체텍스트로 설정해놓았다. 이 경우 키워드 삽입 원리에 따라 제목은 ‘나이키 오버추어샵’으로 노출되는데, 키워드인 ‘아디다스’와 관련성이 없다고 판단되므로 ‘관련성 없음’으로 등록 거부된다. 따라서 대체텍스트를 키워드와 관련성있는 ‘아디다스 전문’ 또는 ‘아디다스샵’ 등으로 설정해 ‘아디다스 전문 오버추어샵’ 또는 ‘아디다스샵 오버추어샵’ 등으로 노출시키는 것이 현명하다. 대체텍스트는 사용자의 기호에 따라 설정하는 것이지만 반드시 키워드와의 관련성이 전제되어야 함을 잊지않기를 바란다.
지금까지 총 3회에 걸쳐 ‘키워드 삽입’ 기능의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복잡하게만 느껴졌던 키워드 삽입 기능, 실제 알고 보면 보다 쉽고 빠른 온라인을 위한 지름길임을 알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많이 아는 자가 더 많이 누릴 수 있음은 명백한 진리다. 아무쪼록 이번 칼럼을 통해 키워드 삽입 기능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적절히 활용해, 성공적인 광고효과의 결실을 맺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오버추어코리아 콘텐츠 솔루션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