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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눅하고 쉰내 나는 여름 옷 제대로 빨고 잘 말리는 법

제조업닷컴 2008. 10. 24.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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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린 빨래에서 퀴퀴한 냄새가 나는 것은 세제가 충분히 헹궈지지 않았거나 제대로 말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특히 장마철에는 덥고 습한 날씨 때문에 곰팡이나 세균이 번식하며 냄새가 나는데…. 퀴퀴한 냄새 없이 빨래 보송보송하게 말리는 노하우를 알아본다.
 
| Step 1 | 빨래하기 |

헹구기, 건조하기도 물론 중요하지만 기초 단계인 빨래하기가 장마철 빨래를 보송보송하게 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오는 날에는 빨래를 해도 냄새가 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는 다시 빨아도 냄새가 없어지지 않으므로 비오는 날에는 빨래를 피하는 것이 좋다.

향균제와 살균제가 첨가된 세제 선택하기
냄새를 방지하려면 향균제나 살균제가 포함되어 있는 살균 표백제 세제를 선택한 다음 세탁 세제와 섞어 사용하면 냄새를 방지할 있다.

옷에 곰팡이 제거는 표백제로 해결
옷에 곰팡이는 다른 옷에까지 옮는 경향이 있다. 표백제를 희석한 물에 담갔다가 세탁해 곰팡이를 제거한다.
 
| Step 2 | 헹구기 |

아무리 좋은 섬유 유연제를 사용하더라도 깨끗하게 충분히 헹구지 않으면 옷은 상하고 세균이 번식하게 된다. 이것이 눅눅하면서도 퀴퀴한 냄새가 나게 되는 원인이다.

헹굴 섬유 유연제는 필수
세탁한 의류에 세제가 남아 있으면 완전히 제거되지 않은 때와 수분이 만나면서 생긴 곰팡이의 냄새가 섞여 악취의 원인이 된다. 섬유 유연제는 세제 냄새를 없애고 어느 정도 살균해 주는 효과가 있으니 세탁 마지막에 행굼제로 사용한다. 너무 많이 넣으면 역효과가 있으니 적당량 넣는다.

마지막에 따뜻한 물을 붓는다
탈수 직전 따뜻한 적당량을 붓는다. 빨래 온도가 높아지면서 수분이 증발해 빨리 마른다. 이때 따뜻한 물이 닿으면 옷감이 줄어드는 소재나 니트는 피하는 것이 좋다.

천연 재료 활용하기
마지막으로 헹굴 식초를 넣는다. 대야에 식초 숟가락 정도의 비율로 섞으면 살균 효과를 얻을 있다. 레몬 역시 냄새를 나지 않게 뿐만 아니라 옷의 색도 살아나게 하니 활용해 보도록 하자.
 
| Step 3 | 건조하기 |

습기가 많은 장마철에는 하루 종일 말려도 눅눅하기만 하다. 장마가 끝난 다음 며칠은 볕이 좋다 하더라도 땅에 남아 있는 습기 때문에 빨래가 다시 눅눅해지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세탁물에도 너는 순서와 방법이 있다
목욕 수건이나 시트 부피가 세탁물은 겹쳐지지 않게 옷걸이에 나누어 걸거나 펴서 말린다. 건조대에 세탁물을 바지처럼 것과 작은 타월처럼 짧은 것을 교대로 너는 기본. 하나 ! 타월은 때에는 길이가 같도록 내리지 말고 한쪽을 짧게 한쪽은 길게 널면 빨리 건조된다.

널기 전에 물기 빼기
널기 전에 탈수한 세탁물을 깨끗하고 마른 타월 사이에 넣고 손바닥 등으로 눌러 물기를 한번 주면 말리는 시간을 줄일 있다. 특히 손빨래한 옷은 탈수가 충분히 되지 않기 때문에 타월 속에 옷을 넣고 돌돌 말아 물기를 없앤 건조시키면 옷의 모양도 변하지 않을뿐더러 빨리 말릴 있다.

다리미로 살짝 다림질하기
옷이 마르지 않는다고 실내에 들여 널어 놓아도 습기만 마르지 않는다. 빨래를 어느 정도 건조됐을 다림질로 살짝 다려 준다. 이때 스팀다리미보다는 다림풀을 이용해 다리면 마른다. 모두 다리기 번거롭다면 소매나 컬러, 앞섶 겹쳐져 마르지 않는 부분이라도 다림질을 말리는 것이 좋다.
 
 섬유 유연제, 이렇게 사용하면 효과 !
 
1 표준 용량 사용하기_ 섬유 유연제는 고농축 제품이라 너무 많이 사용하면 의류가 늘어지고 끈적거리며 흡수성도 나빠지므로 제품에 표기된 표준 용량만 넣는다. 섬유 유연제 표준 사용량은 90ℓ기준으로 60. 보통 세탁기에 옷을 ⅔정도 넣었다면 100 정도가 적당하고, 속옷의 경우에는 50 정도면 충분하다.

2 물에 희석해서 사용하기_ 섬유 유연제는 옷에 직접 부으면 얼룩이 생길 있으므로 섬유 유연제를 물에 먼저 옷에 붓는다. 세탁기로 빨래를 경우, 헹굼이 남았을 1컵의 물에 희석한 섬유 유연제를 넣고 2~3분간 돌린 탈수하면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