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포인트 잘 쌓고 잘 쓰는 5가지노하우

물가가 치솟고 있다. 물가가 오른다고, 사야 될 물건을 안 살 수도 없는 법.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단골쇼핑몰을 만들어라.

왜 단골쇼핑몰을 만들어야 할까? 단골 쇼핑몰을 만들어 이용하게 되면 여러 가지 우대혜택과 추가 적립을 받을 수 있다.

포털사이트 파란이 운영하는 '파란쇼핑(shopping.paran.com)'은 적립식 쇼핑서비스 '샵링크' 메뉴를 제공 중이다. '샵링크(Shop Link)'란 내가 만든 샵(Shop) 안에서 제휴(Link) 쇼핑몰을 통해 제품을 구입할 경우 구매 금액의 1% ~ 10%를 현금으로 적립해 주는 서비스다. 파란 회원이면 누구나 쉽게 내 샵을 개설할 수 있다. 파란쇼핑에서는 G마켓과 옥션, 인터파크 및 각종 홈쇼핑과 오픈마켓, 해외구매대행몰로 자동 연결이 되는데 이곳에서 구입한 모든 상품에 대한 적립금이 내 샵 한 곳에 쌓인다는 이야기. 뿐만아니라 가족 혹은 친구가 샵을 통해 구매하는 쇼핑 적립금도 다 함께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 이런 시스템이다 보니 적립금이 불어나는 것은 시간문제다. 적립금은 '현금 적립금 정산' 메뉴를 통해 입금을 요청할 수 있으며, 매월 3일까지 요청된 금액은 당월 7일에, 그 이후에 요청된 금액은 2개월 후 7일에 통장으로 송금된다.

둘째, 이벤트를 노려라.

포인트 적립이 많이 되는 이벤트 기간을 최대한 노려 구매 하는 것이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4월 13일까지 I-Point가 없는 고객도 10% 할인 쇼핑이 가능한 '10% 할인쇼핑!'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행사기간 동안 인터파크 '아이포인트몰(I-Point mall)'의 총 70만종 쇼핑상품 중 10만원 미만 상품 구매 시 포인트가 없어도 무조건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기존에 적립된 포인트가 있어도 차감되지 않는다

셋째, 구매 후 상품평을 쓰자.

상품 구매 후 상품평을 작성하면 포인트가 쑥쑥 늘어난다. 옥션(www.auction.co.kr)에서는 물품 구매 시마다 회원 등급과 회원가입 연차에 따라 1천원당 1 ~26포인트의 적립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500포인트부터 배송비 결제가 가능하며, 10,000포인트 이상인 경우, 옥션내에서 현금처럼 이용이 가능한 '옥션 이머니'로 전환이 가능하다. 옥션 포인트는 물품 구매결정 외에도, 구입한 상품에 대한 구매후기 작성, 옥션 바로가기 이벤트 등을 통해 추가로 적립 받을 수 있다.

G마켓(www.gmarket.co.kr)에서는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G스탬프를 발급하고 있다. G스탬프가 적용된 상품을 구매하거나 G스탬프 발급 이벤트에 참여하면 받을 수 있다. 플러스 고객의 경우 상품평을 작성해도 받을 수 있다. 이렇게 발급된 G스탬프는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상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할인 쿠폰 구매는 물론 각종 이벤트에 응모 시 일반 응모고객보다 우선권을 준다. 이밖에 ‘슈가버블 주방세제’, ‘청정 자연 오렌지 2kg’ 등의 상품과 교환 할 수 있는 ‘바로 바로 당첨되는 G스탬프 경품’에도 응모가 가능하다. G스탬프 1장당 100원의 후원도 가능해 뜻 깊은 일에 활용할 수도 있다.

넷째. 손품만으로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이용하라.

출석확인 이벤트 등 물건을 구입하지 않고 손품만으로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에 적극 참여한다.

디앤샵(www.dnshop.com)에서는 매일매일 디앤샵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디앤포인트 30점을 제공하고 있으며 디앤샵 바로가기를 아이콘을 통해 방문 후, 출석 도장을 찍을 때마다 50점을 지급한다. 또한 1개월 내 3일 이상 방문하면 보너스 50점, 6일 이상 방문하면 100점, 9일 이상 방문하면 200점의 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하고 한 달에 30일 이상 방문하면 개근 보너스 1,000점을 받을 수 있다. 이렇게 쌓은 디앤포인트는 할인쿠폰으로 교환하거나 인기상품을 정가의 10분의 1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경품 행사에 응모할 수 있다. 또한 매달 획득한 포인트를 기준으로 순위를 책정하여 1등부터 100등까지 지르의 남성 피부 클리닉 올인원 세트, 필립스의 모근 제거기 등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다섯째, 쌓은 포인트를 다양하게 이용하라.

포인트로 배송비 결제하기, 문자 보내기, 할인쿠폰으로 교환하기 등 쌓은 포인트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CJ몰(www.CJmall.com)에서는 물건을 사면 적립금은 물론 고객 사은 포인트인 '캔디'를 지급한다. 월 최소 구매금액이 5만원 이상일 경우, 구매 금액에 따라 캔디를 지급하며 이 외에도 이메일 수신, 다양한 이벤트 참여 등을 통해 캔디를 모을 수 있다. CJ몰 캔디는 다양한 사은품으로 교환해 주므로 알뜰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즉석 사은품 교환샵' 에서는 캔디를 버거킹 와퍼세트, 탐앤탐스 카페라떼 1잔, GS25에서 판매하는 식품 등을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넷마블 게임머니나 짱파일 다운로드 상품권 등 온라인 캐시 등으로도 바꿀 수 있다. SK 텔레콤 고객인 경우 벨소리나 컬러링 등을 이용하는데 캔디를 현금처럼 쓸 수도 있다. 또한 월 2회 배송해 주는 배송 사은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100여 가지가 넘는 사은품이 마련되어 있으며, 캔디 갯수에 따라 샴푸 린스 세트부터 와인잔, 전동칫솔, 카푸치노 머신, 바비큐 그릴 등 다양한 상품 중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를 수 있다. 

 

출처 : 매일경제 http://mone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