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쿱(iCOOP)생협연대는 오는 22일 관악구 봉천동에 직영 3호점 ‘iCOOP 자연드림 관악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자연드림 관악점에서는 아이쿱(iCOOP)생협연대의 물품 취급기준에 부합되는 1천여 가지 이상의 친환경 유기농, 축산물, 생필품을 비롯해 국외 농민이 정당한 노동대가를 받고 생산한 설탕, 커피, 초콜릿 등 공정무역제품도 판매한다.
이곳에서 판매되는 상품에는 ‘친환경농축산물혼입방지관리방법’으로 특허를 받은 생산유통인증시스템의 ‘A마크’ 인증스티커가 부착돼 있어 소비자는 자신이 구매한 상품의 생산자이력, 재배이력, 필지이력, 유통이력 등의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판매되는 상품은 아이쿱(iCOOP)생협이 갖고 있는 자체물류 시스템으로 생산자 소비자간 직거래를 통해 유통상의 가격 거품을 뺐다.
이번에 문을 연 '자연드림 관악점'에서는 조합원의 경우 10~20%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개점과 더불어 친환경 상품에 대한 저변 확대를 위해 다음 달 5일까지 14일간 이벤트를 진행 친환경 과일과 양곡, 정육, 다양한 유기가공식품 등을 시중보다 최대 40%까지 저렴하게 살 수 있다.
22, 23일 양일간은 항생제, 방부제, 성장 호르몬제, 착색제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시중에서 3500원하는 무항생제 ‘유정란’한 줄을 2000원에 판매(1일 1000개 한정)한다. 또한 24일부터 이달 말까지는 매일매일 특정 상품을 최저가로 판매하는 일자별 물품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장에서는 농가 소득의 안정과 조합원 가계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쌀 이중곡가제’도 실시한다. 일반가 32,000원하는 ‘백미 자연드림 8KG(유기농)’의 경우 20% 이상 할인된 24,500원에 공급한다. '자연드림 쌀'은 주문 즉시 도정한 쌀로 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생산된 유기농 쌀(인증번호: 제16-08-1-07호)이다.
자연드림 관악점 관계자는 “원산지와의 직거래로 유통마진을 거의 남기지 않아 농민과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 일뿐만 아니라 공정무역 커피와 설탕 등을 구입하면 외국의 현지 노동자들에게도 제대로 된 이익을 돌려줄 수 있어 '윤리적 소비'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다음날에는 의정부시 신곡동에 ‘iCOOP 자연드림 의정부 장암점’(자연드림 48호점)이 오픈한다.
성공창업의 플랫폼 비즈플레이스 김성은 기자 fresh017@bizplac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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