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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보관방법
요즘은 셀러가 반드시 지하실일 필요는 없고, 일정한 온도에서 와인을 저장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곳이면 된다.
어느 곳이든 일정한 온도로 1년 내내 시원하고 진동이 없어야 하며, 어두운 곳이라야 한다. 온도는 보통 12∼15℃가 이상적이지만, 7∼21℃ 사이면 무난하다.
이 온도에서는 와인이 서서히 숙성되면서 오래 갈 수 있다. 당연히 와인 병은 눕혀서 보관해야 한다.
와인과 코르크가 접촉해 코르크가 건조되는 일이 없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곳에서 오래 보관한 고급 와인은 세월이 흐를수록 값도 비싸진다.
유명한 고급 와인은 빈티지에 따라 세월이 흐르면서 값이 몇십배 차이가 난다. 때문에 고급 와인을 그 품질이 유지되도록 오래 보관하는 일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다. 그래서 요즈음은 현대인의 생활양식에 걸맞는 와인 전용 냉장고를 만들어 이것을 와인 셀러라고 부른다. 이 와인 전용 냉장고를 하나 사려면 돈이 꽤 들어간다.
200병 정도 저장할 수 있는 것을 구입하려면 유럽제는 400만원 정도 투자해야 하며, 국산이나 중국산도 값이 만만치 않다.
이 냉장고는 다른 냉장고와 달리 진동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자동으로 습도까지 조절된다. 일반 냉장고보다
훨씬 비쌀 수밖에 없다. 그러나 보관할 와인 값에 비하면 와인 셀러 값이 결코 비싸지 않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는 ‘어떻게 하면 와인을 오래 보관할 수 있을까’ 생각하기 때문에 셀러가 비싸다는 생각을 하는데, 생각의 각도를 바꿔볼 필요가 있다.
과연 셀러에 어떤 와인을 넣는지를 생각해 보면 이해가 갈 것이다.
오랜 세월 동안 보관할 만한 와인은 적어도 1병에 10만원 이상 되는 것이라야 한다. 그렇다면 10만원짜리 와인 40병만 구입해도 고급 셀러 값이 된다. 200병을 다 채우려면 족히 2,000만원, 더 고급을 구입하면 상당한 금액이 필요하다.
일반 냉장고에 비하면 비싸겠지만, 그만한 와인에 그만한 셀러는 있어야 한다는 얘기다.
평범하게 마시는 2만∼3만원짜리 와인은 그냥 냉장고에 넣거나 바로 마시려면 실온에 둬도 별 상관이 없다. 기껏 보관해야 몇 주인데 이런 와인은 병에 넣을 때가 가장 맛있고, 병 숙성도 필요 없다. 화이트 와인의 경우 병에 넣은 뒤 1∼2년만 지나면 오히려 맛이 변할 수도 있다. 이런 와인을 셀러에 넣어두면 괜히 문만 자주 열고 닫기 때문에 오히려 셀러 안의 온도만 올릴 뿐이다. 냉장고 야채박스나 김치냉장고에 넣어둬도 충분하다.
가정에서 와인 셀러를 필요로 하는 사람은 그야말로 병 숙성의 깊은 맛을 즐기는 사람이다. 선물받은 고급 와인이나 여행할 때 어렵게 구한 귀한 와인을 보관하기 위해서일 것이다. 이런 와인을 보관하는 데는 셀러가 꼭 있어야 한다. 그래야 태어난 애가 성인이 됐을 때 마신다는 빈티지 와인이 제 역할을 한다. 병 숙성이 별 필요 없는 값싼 와인을 와인 셀러에 몇 십년 둬 봐야 맛이 좋아지기는커녕 본전 찾기도 힘들다. 이렇게 보면 와인 셀러가 결코 비싼 것은 아니다. 와인의 보존기간은 가격에 비례한다. 1만∼2만원짜리 와인은 빈티지 1∼2년 이내에 마시고, 3만∼4만원짜리 와인은 빈티지 3∼4년 이내에, 그리고 5만원대 이상이면 와인 셀러에 보관하면 된다.
출처
http://cafe.naver.com/wine.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3635
어느 곳이든 일정한 온도로 1년 내내 시원하고 진동이 없어야 하며, 어두운 곳이라야 한다. 온도는 보통 12∼15℃가 이상적이지만, 7∼21℃ 사이면 무난하다.
이 온도에서는 와인이 서서히 숙성되면서 오래 갈 수 있다. 당연히 와인 병은 눕혀서 보관해야 한다.
와인과 코르크가 접촉해 코르크가 건조되는 일이 없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곳에서 오래 보관한 고급 와인은 세월이 흐를수록 값도 비싸진다.
유명한 고급 와인은 빈티지에 따라 세월이 흐르면서 값이 몇십배 차이가 난다. 때문에 고급 와인을 그 품질이 유지되도록 오래 보관하는 일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다. 그래서 요즈음은 현대인의 생활양식에 걸맞는 와인 전용 냉장고를 만들어 이것을 와인 셀러라고 부른다. 이 와인 전용 냉장고를 하나 사려면 돈이 꽤 들어간다.
200병 정도 저장할 수 있는 것을 구입하려면 유럽제는 400만원 정도 투자해야 하며, 국산이나 중국산도 값이 만만치 않다.
이 냉장고는 다른 냉장고와 달리 진동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자동으로 습도까지 조절된다. 일반 냉장고보다
훨씬 비쌀 수밖에 없다. 그러나 보관할 와인 값에 비하면 와인 셀러 값이 결코 비싸지 않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는 ‘어떻게 하면 와인을 오래 보관할 수 있을까’ 생각하기 때문에 셀러가 비싸다는 생각을 하는데, 생각의 각도를 바꿔볼 필요가 있다.
과연 셀러에 어떤 와인을 넣는지를 생각해 보면 이해가 갈 것이다.
오랜 세월 동안 보관할 만한 와인은 적어도 1병에 10만원 이상 되는 것이라야 한다. 그렇다면 10만원짜리 와인 40병만 구입해도 고급 셀러 값이 된다. 200병을 다 채우려면 족히 2,000만원, 더 고급을 구입하면 상당한 금액이 필요하다.
일반 냉장고에 비하면 비싸겠지만, 그만한 와인에 그만한 셀러는 있어야 한다는 얘기다.
평범하게 마시는 2만∼3만원짜리 와인은 그냥 냉장고에 넣거나 바로 마시려면 실온에 둬도 별 상관이 없다. 기껏 보관해야 몇 주인데 이런 와인은 병에 넣을 때가 가장 맛있고, 병 숙성도 필요 없다. 화이트 와인의 경우 병에 넣은 뒤 1∼2년만 지나면 오히려 맛이 변할 수도 있다. 이런 와인을 셀러에 넣어두면 괜히 문만 자주 열고 닫기 때문에 오히려 셀러 안의 온도만 올릴 뿐이다. 냉장고 야채박스나 김치냉장고에 넣어둬도 충분하다.
가정에서 와인 셀러를 필요로 하는 사람은 그야말로 병 숙성의 깊은 맛을 즐기는 사람이다. 선물받은 고급 와인이나 여행할 때 어렵게 구한 귀한 와인을 보관하기 위해서일 것이다. 이런 와인을 보관하는 데는 셀러가 꼭 있어야 한다. 그래야 태어난 애가 성인이 됐을 때 마신다는 빈티지 와인이 제 역할을 한다. 병 숙성이 별 필요 없는 값싼 와인을 와인 셀러에 몇 십년 둬 봐야 맛이 좋아지기는커녕 본전 찾기도 힘들다. 이렇게 보면 와인 셀러가 결코 비싼 것은 아니다. 와인의 보존기간은 가격에 비례한다. 1만∼2만원짜리 와인은 빈티지 1∼2년 이내에 마시고, 3만∼4만원짜리 와인은 빈티지 3∼4년 이내에, 그리고 5만원대 이상이면 와인 셀러에 보관하면 된다.
출처
http://cafe.naver.com/wine.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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