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의 영향으로 수익률 50% 증가한 로얄 더치 쉘
- 세계적인 석유기업 로얄 더치 쉘(Royal Dutch Shell)의 1분기 수익률이 유가 고공행진의 영향으로 50% 가까이 수직상승함
- 영국과 네덜란드의 합작 정유회사인 로얄 더치 쉘은 2010년 1월부터 3월까지 총 49억 달러(32억 파운드)의 수익을 올렸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9%가 상승한 수치임
- 쉘은 고유가와 정유사업 부분의 견실한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 해 말 거둔 저조한 실적을 크게 끌어 올릴 수 있었다고 분석했음
- 2009년 4분기 쉘의 총수익은 12억 달러로 저조한 실적을 거둔 쉘은 2010년 말까지 총 2천개의 일자리 감소를 통해서 총 10억 달러 규모의 비용을 절감하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음
- 쉘의 최고 경영자 피터 보저는 2010년 1분기 실적이 크게 상승한 요인으로 실적 개선을 위한 전사적인 차원의 노력을 꼽았으며, 생산량 증가 및 새로운 유전개발의 성공을 직접적인 원인으로 언급했음
- 국제시장에서의 원유가 상승 또한 쉘의 1분기 수익성장에 크게 기여함. 올해 1분기 원유 1배럴 당 평균가격은 76달러였으나 일 년 전 원유 1배럴 당 평균가격은 41달러였음
- 그러나 쉘의 CEO 피터 보저는 세계 경제가 침체국면에서 서서히 회복국면으로 돌아섬에 따라 원유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징후가 도처에서 감지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쉘의 2010년 실적 전망에 대해서는 중립적인 자세를 견지했음
- 지난 화요일, 경쟁사 브리티시 퍼트롤리엄(BP)은 1분기 56억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의 24억 달러에서 상승한 수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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