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도그 소스 흘러내림을 방지하는 ‘Slotdog’

핫도그 소스 흘러내림을 방지하는 ‘Slotdog’

 

 

핫도그를 먹는 것은 언제나 즐겁다. 문제는 겨자 소스, 케첩 등 핫도그에 뿌리는 소스가 흘러내리다가 핫도그를 먹는 과정에서 뚝뚝 떨어져 엉망이 되곤 한다는 데 있다. ‘슬롯도그(Slotdog)’는 이런 일을 방지해 준다는 제품이다.

 

사람들이 칼로 핫도그 표면을 따라서 깊이 칼집을 내면 요리 과정에서 그 틈이 벌어져서 소스와 양념이 그 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슬롯도그’가 하는 일이 바로 그것이다. 그것도 그냥 그러는 것이 아니라 핫도그가 파인애플 껍질, 또는 좀 더 그럴싸하게-말하자면 용의 비늘처럼 보이게 하므로 좋아하는 소스와 양념이 들어갈 공간이 훨씬 더 많아진다.

 

‘슬롯도그’는 길이가 31.24cm인데 한쪽 끝에서 다른 쪽 끝까지 칼날이 장착되어 있어서 핫도그용 프랑크 소시지라면 길든 짧든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석쇠에 굽기 전에 눈에 띄는 모든 핫도그에 칼집을 낼 수 있다. 한 번에 한 면씩 칼집을 내므로 핫도그 전체에 칼집을 낼 수도 있고 절반에만 칼집을 낼 수도 있다. 이렇게 칼집이 난 부분은 소스와 양념이 흘러내리는 것을 막는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핫도그가 독특한 모습이 되므로 아이들에게 재미를 선사함은 물론이고 굽는 과정에서 소스가 캐러멜처럼 되는 효과도 있다.

 

현재 17.88달러에 시판 중이다.

 

 

www.slotdo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