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을 위한 마음가짐

 

성공을 위한 마음가짐

어제 고속버스로 빛고을 광주에 내려 오면서 KBS 방송국에서 방영됐던 '마음'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모처럼 여유있는 내 자신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광주로 내려 가는 길에 전남 장성을 지나다보니 반가운 소나기가 나를 마중하듯 엄청내렸습니다. 광주에 도착하여 택견과 요가를 하는 정 사장과 반갑게 조우하고, 저녁에는 대나무로 유명한 담양에 가 유럽여행을 마치고 온 웃음요가 김영식 지도자를 만났다. 마침 먼저 도착한 KBS 인간극장 팀이 와서 저녁식사 겸 인터뷰를 마친 상태라 우리는 곧바로 조우의 기쁨을 광주 태생의 소주로 주인장들의 푸짐한 안주의 정을 기본으로 1차, 2차의 건배잔을 나누었다. 며칠간 지난 시간에 흘렸던 땀들이 전남 담양의 깨끗한 공기로 싹 날라가 버렸다. 다시 오늘 상경하면 비지니스 전쟁에 돌입한다. '그래 어차피 서울은 내가 치뤄야 할 전쟁터야'하는 생각과 함께 이곳 전남 담양에서 조용하게 '성공을 위한 마음가짐'을 머리 속으로 정리해 본다. 우리 형수님(웃음요가 지도자 김영식의 아내)의 정성드린 아침상, 든든하게 두 그릇씩 먹고 잠시 쉬고 있다. 조금 있다가 깨끗한 계곡에 몸 담그러 가기전에, 잊어버리기 전에 글로 정리하고 재미나게 몸과 마음을 쉬어야 하겠기에 몇자 적어본다. 1. 항상 적극적으로 생각하자. 우리가 무슨 일을 하든 간에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모든 것을 죽이게 되는 것이다. 시작은 있고 끝이 없으면 안 된다. 2. 최선을 기대하고 최선을 다하자. 무엇인가를 이루겠다는 노력을 다해야만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 3. 목표에 집중하고 성공한 때의 모습을 상상하자. 성공했을 때, 과연 내 모습이 어떠할 지를 상상해 보자. 미래의 나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또 집중하면서 노력하자. 4. 미래를 보자, 어제는 잊어버리자. 나는 나의 미래를 볼 수 있어야 한다. 지난 날의 향수에 젖어 있기보다는 오늘의 안정에 급급해 하기보다는 내일을 위한 보다 나은 목표를 향해 도전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5.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희생도 아끼지 말자. 현재란 과거에 내가 몇 십년을 희생한 대가의 결과이다. 지금의 환경에 발목이 붙잡혀 아무 일도 할 수 없다면 미래의 나는 지금보다 더 못한 위치에 있을지도 모른다. 안정과 현상유지란 그대로 있는 것이 아니라 퇴보이기 때문이다. 현재 나의 발목을 붙잡는 환경을 대가로 지불할 수 있을 때, 더 나은 삶을 향한 목표가 달성될 수 있기 때문이다. 6. 자기 자신을 믿자. 내가 내 자신을 믿지 못하면 어떤 일도 이룰 수 없다. '나는 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면 어떤 목표든 이룰 수 있다. 자신을 스스로 사랑할 줄 알아야 남을 사랑할 수 있듯이 내가 자신을 믿지 못한다면 그 누가 나를 믿을까? 자신에 대한 스스로의 확신이 필요하다. '일미칠근'(一米七斤)이라는 말이 있다. '농민이 쌀알 한 톨을 얻는데 일곱 근의 땀을 흘린다'는 의미다. 글을 쓰며 건설현장을 돌아다니면서 흘리는 나의 땀이 어디 농민의 땀과 비교할 수 있겠는가? 세상의 어떤 일도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 금새 이룰 수 있는 일은 없다. 벼이삭 한 섬을 뿌린다고 모두를 거둘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더러는 빈 쭉정이 일 수도 있고 싹을 피우지 못하고 말라죽는 것도 있다. 농민은 그러한 사실을 잘 알고 씨앗을 뿌리고 땀 흘리며 수확을 한다. 이러한 마음가짐을 가지지 않으면 목표에 도달하기가 어려운 것이다. 이제 계곡으로 달려갈련다. 단 하루의 주어진 나의 휴가를 소중하게 보내고 싶다. 웃음요가 김영식 지도자의 멋진 남도창과 판소리를 들으며 조금 후 난 신선이 될련다. 이 글을 읽는 국정넷포터 가족들에게도 시원한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 ┃국정넷포터 최인식 (mix9322@yahoo.co.kr) ※ 국정넷포터가 쓴 글은 정부 및 국정홍보처의 공식입장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