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헬스 시장이 열린다!
-스페인의 텔레포니카(Telefonica)社가 개발한 움직임 감지센서를 탑재한 무릎보호대는 병원을 퇴원한 후에도 의사로부터 PC나 휴대폰은 통해 재활상태를 원격으로 검진 받을 수 있게 함. 텔레포니카는 스페인의 드 라 에스페란자(de la Esperanza) 병원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임상시험이 완료되는 내년부터 전 세계 병원을 대상으로 무릎보호대를 판매할 계획임
-최근까지 휴대폰과 건강에 관련된 이슈는 암이나 교통사고의 야기 가능성이 전부였지만 이제 휴대폰 통신업체들은 무선의료 제품 및 서비스 제공업체로 변모를 시도하고 있음
-모바일 헬스(Mobile Health) 혹은 m-헬스로 불리는 시장은 단순히 약 먹을 시간을 환기시켜주는 문자메시지 서비스에서 심장병 환자들을 모니터링하는 임플란트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증가하고 있음. 예를 들면 먹을 수 있는 컴퓨터 칩을 탑재한 알약도 있으며 의사는 환자가 제때 약을 복용했는지 부작용은 없는지 건강상태를 추적할 수 있음
-모바일은 효율성은 높이고 비용은 낮추며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을 확장해 환자의 건강을 향상시킴으로써 의료시스템을 대폭적으로 혁신하는 잠재성을 지니고 있다고 맥킨지(McKinsey)의 모바일헬스케어 이니셔티브를 이끌고 있는 알레시오 아스카리(Alessio Ascari)가 밝힘
-통신업체들은 콘텐츠, 광고를 비롯해 m-헬스를 미래 3대 수익원으로 손꼽고 있음. 모든 통신업체들은 핵심사업인 음성 및 광대역의 범용화(commoditization)라는 동일한 도전에 직면해 있어 무선의료서비스가 이를 타개할 주요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텔레포니카의 기업 e-헬스의 담당자인 알바로 페르난데스(Alvaro Fernandez de Araoz)가 언급함
-프랑스의 오렌지(Orange), AT&T 와이어리스(AT&T wireless), 스프린트 넥스텔(Sprint Nextel), 버라이존(Verizon), 보다폰(Vodafone), 일본의 NTT 도코모, KDDI 등을 비롯한 통신업체들은 m-헬스에 투자하고 있음. 특히, 세계 최대 무선업체인 보다폰은 2년 전 옥스퍼드 대학의 자회사인 t+Medical의 비공개 지분을 매입하며 그 잠재성에 주목한 바 있음
-휴대폰 사업체들도 m-헬스 사업으로 뛰어들고 있으며 GE 헬스케어, 필립스(Phlips), 지멘스(Siemens)를 비롯한 의료장비 업체와 인텔(Intel)과 같은 반도체제조업체 그리고 무수한 신생기업들도 원격 모니터링 기기, 입을 수 있는 센서, 건강과 관련된 모바일 휴대폰 애플리케이션 등의 개발에 힘을 쏟고 있음. 한편, 환자치료를 병원에서 가정으로 이동시키는 요인은 의료비의 상승에 기인함
출처: http://www.businessweek.com/magazine/content/10_15/b4173054256568.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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