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패드로 만화 속 영웅들 부활!
-애플(Apple)의 아이패드(iPad)로 회생을 꿈꾸는 것은 뉴스와 잡지뿐만이 아닌 만화책 출판사들 역시 스파이더맨(Spiderman)과 헐크(Hulk) 등 만화 캐릭터를 애플의 새로운 태블릿 컴퓨터 '아이패드(iPad)' 속에서 부활시키고자 함
-디즈니(Disney)의 마블(Marvel)社는 4월 3일 애플(Apple)의 앱 스토어(App Store)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는 아이패드용 만화책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으며, 500여권이 넘는 마블 만화책을 한 권에 1.99달러에 디지털 버전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한 소프트웨어임. 독자들은 진짜 만화책과 똑같은 선명한 색상의 디지털 복사본을 손가락 끝으로 터치하며 넘겨볼 수 있게 되었음
-지난해 43억 달러에 디즈니에 인수된 마블은 독자층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로 스털링 코믹스(Sterling Comics), 탑 카우(Top Cow) 등의 출판사와 함께 앱을 통해 만화책을 유통할 예정임. 마블이 아이패드용 소프트웨어를 생산하도록 도운 코믹솔로지(ComiXology)의 CEO 데이비드 스타인버거(David Steinberger)는 아이패드로 인해 디지털 만화 시장을 확대할 엄청난 기회가 있다고 말함.
-마블의 최대 경쟁자인 타임 워너(Time Warner)社의 DC 코믹스(Comics)는 아이패드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계획을 아직 발표하지 않았지만, 아이패드와 다른 기기를 평가하는 단계라고 밝힘
-대중문화사업을 조사하는 웹사이트 ICv2는 2008년 미국과 캐나다의 만화시장규모가 7억 1,500만 달러였다고 발표함. 업계 애널리스트들에 따르면 서점에서 판매되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일본 만화책과 그래픽 소설은 잘 팔리나 전통적인 영웅이 등장하는 만화책에 대한 수요는 쇠락함
-이 시점에 아이패드가 등장하자 출판사들은 새로운 디지털 버전의 만화책이 수집가들만이 아니라 대중시장의 오락으로 자리 잡게 될 수 있을 거라 희망하고 있음
-아이패드가 나오기 전에도 디지털 만화책은 있었으나 애플의 아이폰(iPhone)이나 다른 휴대용 기기의 스크린이 너무 작아 일러스트레이션을 다 구현할 수가 없었음. ICv2의 CEO 밀톤 그립(Milton Griepp)은 2009년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iPod Touch)용 만화책 판매는 1백만 달러가 채 되지 않았다고 추산함. 그러나 올해 아이패드용 디지털 만화책 매출은 그보다 몇 배는 더 뛸 것이며, “아이패드가 만화 사업의 판도를 바꿔줄 것”이라고 밝힘
출처: http://www.businessweek.com/print/technology/content/apr2010/tc2010044_379078.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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