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명품 브랜드의 오아시스, 중국
- 세계적인 경기침체 가운데 중국이 럭셔리 시장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음. 서구 시장은 소비가 위축되어 명품 시장도 크게 위축된 반면 중국 소비자들의 명품 구매는 수직상승 중
- 자동차에서 보석류, 의류, 화장품에 이르기까지 종류를 막론하고 중국은 이제 명품 구매에서 미국 다음으로 큰 세계 2대 소비시장이 되었음
- 차이나 마켓 리서치 그룹(China Market Research Group)에 따르면 중국 소비자들은 대략 75억 달러 규모의 럭셔리 상품을 구매하고, 시장 규모는 연간 15% 이상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남
- 특히 중국의 도시 중에는 금융 중심지인 상하이가 고급 럭셔리 상품을 많이 구매함. 미국의 패션 및 향수 브랜드 캘빈 클라인(Calvin Klein)은 상하이의 낡은 섬유 공장에서 화려한 1930년대를 회상하는 화려한 파티를 열 계획임
- 필립스-반 호이젠(Phillips-Van Heusen Corp (PVH.N))의 자회사중 하나인 캘빈 클라인은 떠오르는 중국 시장을 잡으려고 본격적으로 나선 명품 브랜드중 하나로 이 브랜드는 연간 20-30% 가량의 매출 신장을 기대하고 있음. 10억 달러에 달하는 아시아 전체 매출에서 중국 시장은 약 20%를 차지함
- 상하이에 유명 명품 브랜드가 밀집된 곳은 화이하이루(Huaihai Road)와 난징시루(Nanjing West Road)로, 조르지오 알마니(Giorgio Armani), 돌체앤가바나(Dolce & Gabbana), 까르띠에(Cartier) 등의 명품점들이 줄을 서 있어 뉴욕의 쇼핑가를 연상시킴
- 지난 10년 동안 디오르(Dior), 루이뷔통(Louis Vuitton), 구찌(Gucci) 등은 중국 진출을 확대했으며, 상하이뿐 아니라 센양, 하얼빈 등 중소도시에서도 선전하고 있음
- 13억 인구를 보유한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국가이며, 2009년 가처분 소득은 2,516달러였음. 미화로 환산했을 때 백만장자 수만 해도 75만 명이나 되는 매력적인 시장임
- 중국은 모조품이 판을 치고 명품 구매에 대한 소비세가 높으며, 주요 명품 쇼핑가에 입점할 수 있는 틈이 줄어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분야에서 명품 브랜드의 매출은 연간 10%내지 50%의 높은 성장률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신흥 명품이나 기존 브랜드나 공히 포기할 수 없는 시장임
- 소비세 등이 높아 홍콩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중국에서 사는 것이 20%-30% 정도 가격이 높지만 중국 소비자들은 이에 개의치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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