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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봉을 대체할 ‘FlexCam’
발명품들은 삶을 수월하게 만들까 아니면 사람을 게으르게 만들까? 때로는 사진을 찍기 위해 카메라를 들고 다니거나 스마트폰을 꺼내 클릭하는 것 자체가 귀찮은 일이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셀카봉이 좋은 아이디어이지만 휴대성이며 펼치는 귀찮음 역시 무시할 수 없다. 그렇다면 있는지도 모를 만큼 작은 카메라를 아예 항상 휴대하는 것은 어떨까? 손목 밴드처럼 차고 다니다가 필요할 때면 사진을 찍어서 귀중한 순간을 남길 수 있는 휘어지는 카메라말이다.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던 웨어러블 닉시 드론(Nixie drone)을 생각나게 하는 제품이 있다.
픽(PIC) 社의 ‘플렉스캠(FlexCam)’은 셀카봉을 대체할 만한 훌륭한 옵션으로 아무 물건에나 걸 수 있고 어떤 곳이든 밋밋한 표면에도 아무 각도로나 거치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자전거에 걸 수도, 목에 두를 수도 있으며 그저 탁자 위에 놓아도 된다. 이 소형 카메라는 몸체가 휘어지는데 원하는 어떤 방식으로는 꼴 수 있다. 1시간 분량의 1080 HD급 동영상을 촬영하여 저장할 수도 있다.
방수도 되는 ‘플렉스캠’은 CES 2016에도 출품되었으며 반응도 좋다. 기금 캠페인 당시 79달러에 확보 가능 했으며 소매가는 이보다 더 높아질 전망이다.
flexcamp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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