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 및 호흡 개선을 돕는 ‘Prana’

자세 및 호흡 개선을 돕는 ‘Prana’

 

 

운동을 올바르게 하는지 확인할 수 있게 해 주는 건강 관련 웨어러블 기계들은 매우 많다. 하지만 올바르게 앉는지는 어떨까? ‘프라나(Prana)’는 호흡과 자세에 집중해 긴장의 완화를 유도하는 제품이다. ‘프라나’는 횡경막 호흡을 모니터링하고 훈련하도록 설계된 세계 최초의 웨어러블 기계로 일컬어진다.

 

자세와 호흡을 고칠 경우 차분함과 기민함이 증대되고 심박 변이, 저혈압이 개선되며 불안 발작이 차단되고 만성 통증에도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다. ‘프라나’는 로우 에너지 블루투스(Low Energy Bluetooth)로 연결된 안드로이드 및 iOS 스마트폰 앱을 통해 호흡과 자세에 개선의 여지가 있을 때 이를 사용자에게 알려 주므로 이러한 훈련은 장기적으로 도움이 된다.

 

‘프라나’는 3.2cm(지름) x 0.6cm(두께)의 작은 크기이며 허리 부근에 찬다. 허리띠에 끼우거나 자석식 걸쇠로 옷에 붙이는 방식이다. 일단 이렇게 자리를 잡으면 ‘프라나’는 착용자가 앉아 있는지 서 있는지를 식별할 수 있다.

 

앉는 모드에서 ‘프라나’는 착용자의 호흡 패턴, 횡경막 호흡, 그리고 자세를 분석한다. ‘프라나’의 알림은 자세를 개선하여 그 결과 착용자의 폐활량 증대, 그리고 빠르고 얕은 호흡이 아닌 횡경막으로부터 나오는 이로운 깊은 호흡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착용자가 일어서면 ‘프라나’는 걸음 트래커(tracker) 역할을 한다.

 

트래킹 성능에 더하여 ‘프라나’ 앱은 게임을 이용하여 착용자에게 좀 더 나은 호흡을 가르치는 훈련 모드는 물론이고 호흡 훈련과 호흡 기술도 제공한다. 한 번 충전으로 최장 7일을 지속하는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으며 무선 충전 방식이다. 현재 인디에고고에서 크라우드펀딩 캠페인이 진행 중이며 99달러에 확보할 수 있다. 배송은 6월로 전망된다.

 

 

prana.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