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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으로 흔들리며 서서도 타는 그네 ‘Swurfer’
언뜻 보기에 ‘스워퍼(Swurfer)’는 뒷마당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네 같다. 하지만 나뭇가지에 매달린 좌석 부분이 평평하지 않으며 스케이트보드와 비슷한 디자인을 하고 있어서 그저 앞뒤로만이 아니라 좌우, 비스듬한 각도 등 매우 다양한 방향으로 흔들릴 수 있다.
일반 그네처럼 앉을 수 있기는 하지만 스케이트보드와 비슷한 크기에 측면에 달린 손잡이 덕분에 앉지 않고 일어서도 안전하므로 마치 공중에서 서핑하듯 그네를 탈 수 있다. 113.40kg까지 견디므로 아이는 물론이고 어른도 탈 수 있을 만큼 크고 튼튼하다. 손잡이의 높낮이는 조절할 수 있어서 각자에게 가장 편안한 위치로 올리거나 내릴 수 있다.
평평한 보드 대신 ‘스워퍼’는 단풍나무로 된 곡면의 보드를 사용하는데 이런 디자인은 제품을 더욱 튼튼하고 안정적이게 하며 움직임의 범위도 넓힌다. 한 세트 구성품에는 보드, 손잡이 2개, 24.38m 길의 튼튼한 양 갈래 밧줄이 있으며 최고 6m 높이의 기둥이나 나뭇가지에 설치할 수 있다. 좀 더 높은 곳에 설치하고자 하는 사람은 여분의 밧줄을 추가로 구매할 수 있다. 보드의 길이는 83.82cm이고 양 끝을 이용해 걸게 되어 있으므로 설치하려면 이에 맞게 좀 긴 나뭇가지가 필요하다.
현재 129.99달러에 시판 중이다.
swurf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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