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식간에 팽창하는 공기 팽창식 쿠션 ‘Lamzac Hangout’
따뜻한 계절이 다가오면서 바깥에서 보내는 시간도 많아질 것이다. 그런데 캠핑을 가든, 해변에서 일광욕을 하든, 음악 축제에 참가하든, 그 시간 동안 앉거나 누울 뭔가가 필요하다. 물론 안락의자나 해먹, 또는 그와 비슷한 기존의 아웃도어 용품들도 해결책이 되겠지만 ‘람작 행아웃(Lamzac Hangout)’은 매우 색다른 솔루션을 제공한다.
사용하기 쉽게 디자인된 이 공기 팽창식 쿠션은 사용하지 않을 때는 소형 가방에도 들어갈 정도로 작으므로 손쉽게 배낭에 매달거나 그대로 들고 다닐 수 있다. 설치하려면 그저 펼친 후 입구를 연 채로 양손으로 잡고 안에 공기가 들어가도록 두어 차례 공중에서 흔들어 주면 몇 초 만에 전체가 공기로 팽창된다.
공기가 채워지면 ‘람작 행아웃’의 입구를 조금 말아서 클립으로 닫으면 효과적으로 안락한 쿠션이 되므로 앉거나 누울 수 있다. 최고 199.58kg의 무게를 견디므로 최대 세 사람까지 앉아 편하게 쉴 수 있다. 중앙은 약간 안으로 꺼진 형태라 ‘람작 행아웃’에 눕는 사람을 포근하게 감싸주므로 흔들리지만 않을 뿐이지 해먹에 누운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정상적으로 사용하면 약 4시간 동안 팽창 상태를 유지하며 그 후에는 그저 클립을 열어 앞에서 설명한 과정을 반복해 주면 통통한 원래 형태로 돌아간다. 재질은 찢어지지 않도록 가공된 립스톱(ripstop) 나일론이라 내구성이 좋으므로 땅에 크고 날카로운 돌덩어리만 없다면 어디든 그냥 놓아도 된다.
현재 4월 배정으로 시판 중이며 가격은 약 72.13달러다.
lamzac.com
'★-생활의 쉼터 > 굿디자인·아이디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망토 달린 앞치마 ‘Caperon’ (0) | 2016.03.23 |
---|---|
무전기도 되는 스마트 시계 ‘YodelUP’ (0) | 2016.03.22 |
자전거용의 유선 전자 기어 변환 시스템 ‘eXCD’ (0) | 2016.03.22 |
두 눈처럼 보이는 벽걸이 시계 ‘PopEye Clock’ (0) | 2016.03.21 |
열쇠고리형 멀티툴 ‘Super Mario Bros. Multi-Tool’ (0) | 2016.0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