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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털면 바로 마르는 우산 ‘Instant Dry’

제조업닷컴 2016. 3. 2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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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털면 바로 마르는 우산 ‘Instant Dry’

 



 

비가 올 때 우산을 쓰고 외출했다 돌아오면 사람은 뽀송뽀송할지 몰라도 우산은 젖어서 물방울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매직 유니콘 우산(Magic Unicorn Umbrella)이라고 다를 게 없으니 시중의 어떤 우산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한 번 흔들어 주기만 하면 물기가 다 떨어지는 이 순간 마름(Instant Dry)’ 우산은 다르다.

 

우산을 말리기 위해서는 비를 피한 뒤 그저 흔들어서 물방울을 떨어내기만 하면 된다. 쥐어짤 필요도 없고 잘 마르는 곳을 찾아 헤맬 필요도 없으며 걸레로 닦을 필요도 없다. 한두 번 흔들기만 하면 물방울이 다 떨어져서 바로 가방에 넣거나 고리에 걸어서 방안에 둬도 된다.

 

순간 마름 우산이 물방울을 쉽게 떨어내는 이유는 발수성 섬유를 재단해 만든 비 가리개 때문이다. 따라서 쏟아지는 빗방울은 모두 미끄러져 떨어지며 남은 것도 비를 피한 상태에서 흔들면 쉽게 떨어낼 수 있다.일반적인 비 가리개와 마찬가지로 순간 마름 우산도 자외선을 99% 차단하므로 우산뿐 아니라 양산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3단 접이식 설계라서 가방에 쉽게 휴대할 수 있으며 손잡이는 납작해서 쥐기 편하고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되어 있어서 손에서 잘 미끄러지지 않는다. 색상은 빨간색과 파란색이 있다.

 

모마 스토어(MOMA Store)에서 48달러에 시판 중이다.

 

 

www.momastore.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