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템 일체형 자전거 헤드라이트 ‘Lumineer’
야간에 자전거를 타려면 헤드라이트가 필수이지만 그만큼 귀찮은 물건일 수 있다. 우선 도난 방지 제품이 아니면 도난을 당할 수 있고 깜빡 잊고 챙기지 않을 수 있으며 챙겼더라도 핸들 바에서 덜컥거릴 수도 있다. 그래서 영국의 제품 설계사 아니루다 수라바이 벤카타(Anirudha Surabhi Venkata)가 스템 일체형 ‘루미니어(Lumineer)’ 라이트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간단히 말하면 ‘루미니어’는 알루미늄 재질의 핸들 바 스템인데 방수가 되는 300lm 헤드라이트가 일체형으로 앞쪽에 장착된 제품이다.
2개의 거치용 볼트로 기울기를 조절할 수 있으며 렌즈를 누르면 켜고 끄거나 모드 변경을 할 수 있다. 전력은 메인 스템에 위치하고 있으며 탈착할 수 있는 3.6V/2,500mAh 리튬이온 충전 배터리로부터 얻는데, USB로 1회 충전하면 최고 지속 밝기 모드에서 최장 4시간, 점멸 모드에서는 15시간, 50lm 손전등 모드에서는 70시간을 지속할 수 있다.
이전에 크라니움(Kranium) 골판지 헬멧을 내놓았던 벤카타는 현재 킥스타터에서 ‘루미니어’ 생산 기금 마련을 위한 캠페인 중이며 참여자는 약 72달러에 확보할 수 있다. 크기는 2종이며 색상도 크롬과 블랙의 2종이다. ‘루미니어’에 관해서는 아래 동영상에서 따로 확인할 수 있다.
혹시 스템과 헤드라이트 일체형 제품이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은 스피드엑스(SpeedX) 社의 스피드포스(SpeedForce)도 눈여겨볼 만하다. 자전거 속도계를 헤드라이트와 통합한 제품이다. 헬리오스(Helios) 社의 바스(Bars) 역시 헤드라이트와 속도계를 통합한 제품이다.
anir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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