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을 떨어뜨리지 않는 케이스 ‘Beeline Case’
살다보면 누구라도 스마트폰을 떨어뜨린다. 운이 좋으면 긁힌 곳 하나 없이 멀쩡하지만 재수 없는 날은 그날로 안녕이다. 전자든 후자든 스마트폰을 다시 떨어뜨리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런데 ‘비라인 케이스(Beeline Case)’라면 그것이 가능하다.
등산용 고리인 카라비너(carabiner)에 감기는 줄이 달린 스마트폰 케이스인 ‘비라인 케이스’는 스마트폰을 옷이나 허리띠 등 신체의 어느 부위에나 붙일 수 있어서 떨어지는 일이 없다. 바위투성이의 산에서 등산을 하고 있다면 스마트폰을 배낭의 꼭대기에 걸어두면 바위에 폰이 부딪칠 일이 없다. 보트에서 한가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 허리띠의 고리에 걸면 물에 빠질 일이 없다. 어딘가에 걸어두면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것이다.
‘비라인 케이스’의 카라비너에는 76.2cm 길이의 줄이 달려 있으며 뒷면의 버튼을 누르면 튀어나오는 줄의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데 끝까지 뺄 수도 있고 중간에서 잠글 수도 있다. 즉 감기는 줄의 성능을 제대로 제어할 수 있는 것이다. 재질은 케블러(Kevlar)여서 오래 사용해도 끊어지지 않으며 닳지도 않으므로 76.2cm끝까지 빼거나 넣을 때 작동이 언제나 부드럽다. 그래도 만에 하나 스마트폰을 떨어뜨릴 때에 대비해서 ‘비라인 케이스’는 겉면은 단단하고 안에는 충격을 흡수하도록 고무를 덧대어 폰이 아무런 손상을 받지 않을 가능성을 높였다. 색상은 다양한데 현재는 아이폰 전용이며 가격은 54.99달러이다.
beelinecas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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