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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들이 배워야할 ‘7가지 오바마 방식`
헤럴드생생뉴스 기사전송 2008-11-0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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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MSNBC인터넷판은 버락 오바마 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유력한 가운데 오바마 선거참모인 데이비드 플로페의 말을 인용, 오바마 캠프의 선거운동 특징을 ‘오바마 방식’이라고 규정했다. MSNBC는 "어려운 문제들을 솜씨있게 다루고 냉정함을 유지하는 오바마의 정치적 수완은 정치전략의 모델이자 정치적 성공을 위한 교본"이라며 ‘오바마 방식’의 7가지 특징을 소개했다. ▶단호해라=오바마 방식을 가장 잘 설명하는 단어다.플로페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을 분명히 말하면 오바마는 결단을 내린다.그 뒤에는 뒤돌아보는 법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완벽한 답을 얻기 위해 10가지를 시도하는 것보다 한가지 전략에 충실한 게 더 낫다”고 말했다. ▶소수정예 ‘내 사람’을 만들어라=조지 부시 대통령에게 선거전략가 칼 로브가 있었다면 오바마에겐 소수 정예의 선거참모들이 있다. ‘두 명의 데이비드’로 불리는 데이비드 플로페와 데이비드 액셀로드,시카고 변호사이자 자금모금 담당 발레리 재럿, 가장 든든한 지원군인 아내 미셸 등 4명이 그들이다. 소수 정예 선거참모진의 최대 장점은 비밀유지가 가능하다는 것. 조지프 바이든 상원의원을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로 선정한 일은 언론에 새나가지 않았다. ▶선거 전략을 고수하라=오바마의 선거 전략은 지난해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후 대부분 그대로다. 이라크 주둔 미군의 철군 시기에 대한 공약을 빼면 전반적으로 중도노선을 걸어왔다.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어라=이미지의 브랜드화는 오바마 캠프의 핵심 전략.민주당 전당대회 때 그리스 신전을 연상시키는 대형 무대에서 후보지명 수락 연설을 한 것이 대표적인 예다. 오바마 캠프의 핵심 키워드인 ‘변화’를 위한 개혁 운동을 표현했다는 평가다. ▶디지털 속으로= 오바마 캠프는 아이폰, 이메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선거에 적극 활용했다. 지난 8월 부통령 후보 발표도 이메일과 문자메시지를 통해 처음 발표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신중함= 부통령 후보 선정은 오바마의 신중함을 보여주는 한 사례.여러 후보 가운데 오바마는 가장 안전한 선택(바이든)을 했다. 김영화 기자(bettykim@herald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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