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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 LED와 매트리스를 장착한 해먹 ‘DoubleNest LED’

제조업닷컴 2016. 1. 2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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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 LED와 매트리스를 장착한 해먹 ‘DoubleNest LED’

 




 

해먹 캠핑은 오래전부터 있던 것이지만 업계에서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한 것은 얼마 되지 않는다. 브랜드 기업과 신생 기업 모두 다양한 디자인의 해먹을 내놓았는데 애먹(Amok)처럼 더 납작하고 조절 폭이 더 넓은 걸이식 침대, 텐트실(Tentsile) 에서 내놓은 내부 구조를 갖춘 해먹-텐트 겸용 제품들, 알파인 해먹(Alpine Hammock)처럼 비박침낭-해먹 겸용 제품, 해먹에 천장과 벽을 추가한 뉴베(Nube)와 같은 제품들이 있다. 해먹 업체인 이글스 네스트 아웃피터즈(ENO, Eagles Nest Outfitters) 에서도 자사의 2016년 해먹 제품 라인에 약간의 안락함과 편리함을 더한 신제품을 내놓았으니 바로 LED 해먹과 특별 제작된 팽창식 매트리스가 그것이다.

 

캠퍼들은 은신처와 빛이 필요하므로 텐트 제작사들이 조명과 텐트를 통합한 제품들을 내놓은 것은 놀랄 만한 일이 아니다. 빅 아그네스(Big Agnes) 의 확장형 mtnGLO 시리즈와 같은 텐트-조명 통합형 제품들이 그렇게 나왔다.

 

해먹과 관련해서 ENO  LED 조명을 장착한 트와이라이트(Twilight)를 내놓은 바 있는데 이제 더블네스트(DoubleNest) LED’로 해먹의 직물에 조명을 통합했다. ENO  2인용 181kg 용량의 더블네스트를 기초로 만들어진 더블네스트 LED’ 버전에는 테두리 둘레를 감싸는 일련의 조명이 장착되어 있다. 조명의 밝기 조정은 2단계이며 점멸등 기능이 있고 AAA 배터리 3개로 작동한다.

 

해먹 밖에서도 조명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서는 다양한 성능의 달빛(Moonbeam) 헤드램프가 있다. 달빛 헤드램프의 가벼운 몸체에는 자석식 베이스가 내장되어 있어서 자석식 걸쇠를 이용하면 헤드밴드, 해먹 행거, 옷이나 텐트 직물에 달라붙는다. 램프 조명에는 어두운 빛, 밝은 빛, 색이 변하는 조명 모드의 3가지가 있다.

 

앞서 언급했던 애먹과 엑스페드 에르고 콤비(Exped Ergo Combi)와 같은 해먹 디자인은 단열과 안락함을 키우기 위해 취침 패드를 넣도록 만들어졌다. 보통은 표준형 취침 패드를 사용하지만 ENO 는 자칭 세계 최초 해먹 전용 매트리스라는 에어로프트(AirLoft)를 사용한다. 기본적인 팽창식 사각 패드에 측면 날개를 세트로 달아 사람 신체와 해먹 직물 간 모든 접촉 지점에 쿠션을 주어 단열을 개선하고 편안함을 높였다.날개는 탈착되므로 에어로프트는 땅에 놓고 쓰는 일반 매트로도 기능한다.

 

ENO  7월에 신제품 라인업 출시를 시작할 계획이다. 51g의 달빛 헤드램프의 가격은 34.95달러, 1.3kg의 자가팽창식 에어로프트 매트의 가격은 94.95달러로 전망되며 비덮개나 곤충망이 없는 표준형 오픈 해먹인 더블네스트 LED’ 99.95달러에 9월 출시 전망이다.

 

 

www.eaglesnestoutfittersin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