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집게 모양 수납 도구 ‘Rustic 12-Inch Clothespin’

빨래집게 모양 수납 도구 ‘Rustic 12-Inch Clothespin’

 

 

집에서 색다른 방법으로 물건들을 수납하고 싶은가? 물론 가장 효율적인 제품은 아니겠지만 이 ‘러스틱 12인치 빨래집게(Rustic 12-Inch Clothespin)’를 선택하는 것도 분명 나쁘지 않다.

 

에치(Etsy) 社에 판매자로 입점해 있는 벚나무 갤러리(Cherry Tree Gallery) 社가 만든 ‘러스틱’은 건조기가 없는 사람들이 갓 마친 빨랫감을 빨랫줄에 널 때 사용하는 빨래집게와 비슷한 제품이다. 다만 크기가 엄청난 ‘러스틱’은 벽에 거치하여 집에 있는 다양한 물건들을 물려놓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서 기본적으로 일종의 수납장 역할을 한다는 점이 다르다. 욕실에서는 수건을 물려놓을 수도 있고 거실에서는 재킷을 물려놓을 수도 있으며 아이 침실에서는 레고(LEGO)가 가득한 가방을 물려놓는 등 다양한 수납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러스틱’은 전통적인 빨래집게와 비슷하게 나무로 만들어졌으며 실용성을 반영하는 단순한 디자인이다. 무는 힘이 얼마나 강한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상품 소개 페이지를 보면 가벼운 물건에 사용할 것을 권하고 있으므로 빠져서 바닥에 떨어지면 깨질 수 있는 물건은 피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크기는 30.48cm(세로) x 6.35cm(가로)이며 고리나 못에 쉽게 거치할 수 있도록 뒷면에는 놋쇠판으로 된 투스 행거(tooth hanger)가 달려 있다. 아니면 책상에 똑바로 세우고 뭐든 집게로 물어서 제자리에 서 있도록 하면 그림 같은 것도 전시할 수 있다.

 

현재 28달러에 시판 중이다.

 

 

www.etsy.com/shop/cherrytreegalle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