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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 모양의 수납가구 ‘Pandora Cabinet’
컨테이너를 팝업 바(pop-up bar)나 사우나로 만드는 경우는 있지만 본격적인 실내 가구로 재활용하기에는 너무나 큰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여전히 컨테이너를 실내로 들이고 싶다면 이 ‘판도라 캐비닛(Pandora Cabinet)’에 주목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샌더 물더(Sander Mulder)가 만든 이 제품은 컨테이너의 외관을 충실히 따르면서도 집에서 사용하기에 적당한 여러 크기로 나온다. 거실, 침실을 비롯한 여타 공간에서 ‘판도라 캐비닛’은 사무 공간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수납 가구가 되는 것이다.
‘판도라 캐비닛’은 3가지 표준 크기가 있는데 맞춤식으로 변경할 수 있는 옵션이 있으며 이때는 비용이 추가된다. 제품 각각은 분체도장이 된 강철 벽으로 만들었고 상단에 평평한 면을 원하면 강철 하드웨어와 검은색 처리가 된 유리판을 깔 수 있다. 또한 금속 재질의 선반, 유리 재질의 선반, 쉽게 이동할 수 있는 회전식 바퀴가 옵션으로 제공된다. 실제 컨테이너처럼 ‘판도라 캐비닛’도 여러 제품을 쌓아 올릴 수 있다. 방 한쪽을 여러 대의 컨테이너가 쌓인 실제 수송 독(dock)처럼 보이게 할 수 있는 것이다.
각 제품의 무게는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상당히 무거울 것이다. 색은 검은색, 흰색, 주황색, 무연탄색의 4가지가 있으며 자기만의 독특한 색상을 원하는 경우 옵션으로 바꿀 수 있다.
현재 1340.68달러에 시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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