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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맛을 더하는 주전자 ‘Zing Anything’
무더운 여름에 쉬지 않고 신체 활동을 한 뒤에야 물맛이라는 것을 겨우 느낄 수 있다. 식당별로 물맛이 다름을 알아차리기 시작할 수도 있지만 이때는 물이 흐르는 송수관의 상태와 관련이 있을 뿐이다. 물에서 정말 무슨 맛이 나는 것은 아니어도 탈수로 죽지 않으려면 물을 마시지 않을 수는 없다.
그런데 혀의 미뢰에 이렇게 무미건조한 맛의 액체만을 쏟아붓기가 미안해진다면 ‘징 애니씽(Zing Anything)’이 해결책이 될 지도 모른다. 1.53kg 용량의 주전자인 이 제품은 오렌지 과즙기와 조절이 가능한 과일 혼합기가 달려 있어서 안에 어떤 액체를 담든 사용자가 선택한 과일을 우려낼 수 있다. 말하자면 기본적으로는 희석한 과일 주스를 만드는 셈인데 이를 통해 몸에 더 많은 수분을 공급하게 되는 것이다.
물론 액체가 물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여름에 야외에서 식사를 만들어 먹을 때나 가족 모임, 기타 등등의 경우에서 레모네이드나 차를 만들 때 사용함으로써 손님 접대 기술을 자랑할 수도 있다. 부품 전체가 식기세척기로 세척할 수 있는데, 사용 후에는 여과기에서 과일 조각을 빼 줘야 한다. 가격은 39.99달러이며 칵테일을 만드는 데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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